인천환경공단, 세계 물의 날 ‘시민참여 환경부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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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환경공단, 세계 물의 날 ‘시민참여 환경부스’ 운영

하수처리 과정 소개, 악취 관리 시스템
물순환 퀴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 승인 2025-03-23 15:35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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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환경공단은 지난 21일 승기천에서 진행된 '2025년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에서 물 순환 환경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올해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는 '기후위기, 생명의 물 함께 지켜요'라는 주제로 물의 날 주제 퍼즐 맞추기, 하천 정화를 위한 미꾸라지 방생과 유용미생물(EM) 흙공 던지기 등 다양한 하천 정화 퍼포먼스로 진행됐다.

공단은 이에 맞춰 기후 위기속 지속 가능한 물 순환을 위해 하수 처리의 중요성에 대한 전시와 시민참여 퀴즈를 운영했다. 또한 환경기초시설의 스마트 악취 모니터링 시스템과 악취 측정 드론을 전시하여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악취 관리 과정과 노력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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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계운 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지난해 안정적인 하수처리를 통해 약 4738만톤의 재이용수를 공업용수, 하천유지용수 등으로 공급했다"면서 "3월 물 자원의 중요성을 배우고 체험하는 '남항 물홍보관'도 개장했으니 많은 관람을 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항 물 홍보관은 인천 중구 서해대로94번길 93에 위치하며 평일 10시~17시까지 상시관람이 가능하다. 예약신청은 인천환경공단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신청할 수 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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