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벼 직파재배 확대 위한 농기계 현장 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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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벼 직파재배 확대 위한 농기계 현장 시연

직파기, 균평기, 붐스프레이 등 중점 선보여 참여 농가 큰 호응

  • 승인 2025-03-24 09:57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농기계 시연 교육 (2)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17일 벼 직파재배 관심 농업인, 콩 재배농업인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벼 직파재배 확대를 위한 농기계 시연 및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농업생산비를 절감하고, 농업 소득을 높이기 위한 벼 직파재배 및 논콩재배가 지속적으로 확대되면서 관련 농기계 사용자 및 희망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안전사고가 늘어나 안전 교육 등의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다.

이에 따라 농기계 생산 업체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벼 직파재배, 논콩 재배 등에 필요한 농기계인 직파기, 균평기, 붐스프레이, 구굴기 등 농기계 시연을 중점적으로 선보여 참여 농가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 농가들은 “그동안 필요성은 느꼈으나 작동법을 몰라 어려웠는데 교육을 받을 수 있어 좋았다”며 “안전하게 운전하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꼈다”는 소감을 전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50ha 내외의 벼 직파재배 면적을 확대하고 벼 외의 타작물인 논콩, 가루쌀 재배 등 농가인력문제 해결, 경영비 절감, 품목 다변화를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가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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