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불청객 산불' 가장 위험한 시간대는 '오후 3~5시'…화재원인 1순위 담배꽁초

  • 전국
  • 금산군

'4월의 불청객 산불' 가장 위험한 시간대는 '오후 3~5시'…화재원인 1순위 담배꽁초

금산소방서, 입산 시 인화물지 소지 금지 등 예방수칙 준수 당부

  • 승인 2025-03-24 10:50
  • 송오용 기자송오용 기자
금산 산불화재
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인한 산불과 화재 피해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화재 예방에 대한 각별한 경각심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금산소방서는 입산 시 인화물지 소지 금지 등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며 봄철 화재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24일 금산소방서에 따르며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4월 중 충남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1066건으로 이로 인해 인명 피해는 25명(사망 6명, 부상 19명), 재산 피해는 192억 9천만 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금산군의 경우 2023년 4월 복수면에서 발생한 산불로 11억 4615만 원의 재산 피해와 4명의 부상자가 발생하는 등 큰 피해를 있었다.

2024년 3월 제원면과 4월 남일면에서 각각 산불이 발생해 임야가 소실됐다.

화재 원인의 51.4%는 부주의에 의한 행위로 발생했다.

주요 요인은 담배꽁초가 28.3%로 가장 높았고 쓰레기 소각 17.7%, 화원 방치 17% 순으로 뒤를 이었다.

장소별로는 주택 21.7%, 야외 13.3%, 임야 13.1% 순으로 나타났다.

시간대별로는 오후 3~5시 사이 발생이 15.7%를 점유해 야외 활동이 증가하는 시간대에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봄철 임야 화재사고는 대형 산불로 번질 가능성이 크다.

이에 금산소방서는 건조하고 바람이 강한 봄철에는 화재 위험이 높은 만큼 입산 시 안전수칙과 예방수칙을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은 입산 시 인화물질 소지 금지, 논·밭두렁 및 쓰레기소각 금지, 흡연 후 담배꽁초 처리 철저, 화기 취급 시 안전 수칙 준수 등이다.

김태형 서장은 "부주의로 인한 화재는 작은 관심과 실천만으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하며 "금산소방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예방 활동을 통해 봄철 산금산 지역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둔산·송촌 선도지구 공모 마감…과열 경쟁 속 심사 결과 촉각
  2. 대중교통 힘든 대덕연구단지 기관들도 차량 2부제 "유연·재택 활성화해야"
  3. 경부고속철도 선형 개량 공사에 한남대, 국가철도공단 수년째 마찰
  4. 與 충남지사 양승조-박수현 세종시장 이춘희-조상호 결선行
  5. 백동흠 신임 대전경찰청장 "시민안전 수호하고 공정한 경찰 최선"
  1. 충남대병원 파킨슨병의 날 심포지엄 개최
  2. 與 세종시장 이춘희·조상호 결선행 "낙선 후보 지지세 향방 관건"
  3. 법인카드 관리 회계과장이 5년간 16억원 회삿돈 횡령 '징역형'
  4. 대전 길거리에서 아내에게 흉기 40대 체포
  5. 김호승 충남경찰청장 "교통·사회적 약자 보호에 최선 다할 것"

헤드라인 뉴스


"세종 수도 완성, 말 뿐이었나"…개헌은 배제, 특별법은 지연 우려

"세종 수도 완성, 말 뿐이었나"…개헌은 배제, 특별법은 지연 우려

세종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움직임에 잇따라 찬물을 끼얹는 상황이 펼쳐지자 중앙 정치권을 향한 지역사회의 공분도 나날이 거세지고 있다. 수도 완성이 현 정부 국정과제인 데다 여야 지도부 모두 이견이 없다는 입장을 꾸준히 내세웠음에도 불구하고 개헌 동시투표는 배제, 관련 특별법은 지연 우려에 직면했기 때문이다. 7일 국회 등에 따르면 국민의힘을 제외한 여야 6당 주도로 대한민국 헌법 개정안(우원식 의장 등 187명 발의)을 마련, 지난 3일 의안 접수까지 이뤄졌다. 개헌안은 기존 한문인 헌법 제명의 한글화를 비롯해 부마항쟁과 5·18민..

베이커리 카페·주차장 가업상속공제 제외... 대전서도 혜택 제외 많아지나
베이커리 카페·주차장 가업상속공제 제외... 대전서도 혜택 제외 많아지나

최근 대전과 근교에서 제빵시설을 갖추지 않은 채 우후죽순 들어선 대형 베이커리 카페와 비교적 설치가 간단하고 단순 유지만으로 운영할 수 있는 자가 사설 주차장은 앞으로 공제 혜택을 받지 못하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월부터 대형 카페나 기업형 베이커리가 상속과 증여 과정에서 편법으로 활용되고 있는지 점검하라는 지시 이후 최근 열린 국무회의에서도 잇단 지적에 정부가 칼을 빼든 것이다. 빵을 만들지 않는 베이커리는 적용 대상에서 제외되고, 가업 경영 인정 기간도 더 늘어날 전망이다. 7일 정부 등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충청권 상장기업, 중동 전쟁 여파에 시총 31조 8191억 원 증발
충청권 상장기업, 중동 전쟁 여파에 시총 31조 8191억 원 증발

미국과 이란 전쟁 여파로 대외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충청권 상장사의 성장세도 크게 흔들리는 모습이다. 특히 기계·장비 업종과 금융업의 약세가 두드러지며, 이들 상장사의 시가총액은 한 달 사이 31조 8191억 원 감소했다. 한국거래소 대전혁신성장센터가 7일 발표한 '대전·충청지역 상장사 증시 동향'에 따르면 2026년 3월 충청권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은 187조 5043억 원으로 전월(219조 3234억 원)보다 14.5% 감소했다. 이 기간 대전과 세종, 충남지역의 시총은 12.5%, 충북은 17.9%의 하락률을 보였다. 대전·세종..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8일부터 공공기관 2부제·공영주차장 5부제 시행 8일부터 공공기관 2부제·공영주차장 5부제 시행

  • 유가족에게 쫓겨나는 안전공업 대표 유가족에게 쫓겨나는 안전공업 대표

  • 중동전쟁 장기화에 요소비료 수급 불안 중동전쟁 장기화에 요소비료 수급 불안

  • 꿈돌이 선거택시 대전 도심 달린다 꿈돌이 선거택시 대전 도심 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