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의회, 기후변화에 따른 해수면 상승 대책 마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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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옹진군의회, 기후변화에 따른 해수면 상승 대책 마련 촉구

서해안 대조기 침수 취약성 높아
장기적 대책 마련 시급 강조

  • 승인 2025-03-31 15:49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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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8회 옹진군의회 임시회에서 이종선 의원이 대표발의자로 기후변화에 따른 해수면 상승으로 인한 안전대책 강화를 강력히 촉구하는 건의문을 발표했다.

이번 건의문은 국립해양조사원의 전망을 근거로 해수면 상승이 옹진군과 서해안 지역에 미칠 심각한 영향을 경고하며, 국가적 차원의 대응을 촉구했다.



해수면 상승의 위험성에 대해 2100년까지 최대 73cm 상승할 것으로 예측된 현황을 지적했다. 이는 단순한 침수 피해를 넘어 해안 침식, 생태계 파괴, 복합 재난 발생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특히 조수간만 차가 큰 서해안은 대조기 침수 취약성이 높아 장기적 대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정부에 제시한 세 가지 주요 건의 사항으로는 첫째, 해수면 상승으로 인한 침수 피해 현황을 신속히 조사하고 근본적인 대응 방안을 수립할 것. 둘째, 군민의 생존 문제와 직결된 만큼 방재시설 확충 및 대피체계 구축을 즉각 추진할 것. 셋째, 기후위기와 재난 대응을 위해 국가재난관리기금을 신설하여 예비비나 지자체 기금에만 의존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 주요내용이다.



옹진군의회 의원 일동은 "기후위기는 옹진군민뿐 아니라 모든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한 문제"라며 "정부가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적극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군의회는 건의문을 정부 및 관련 기관에 전달하고, 향후 대책 이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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