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센터인천, ‘프로세스 인잇 워크숍’

  • 전국
  • 수도권

아트센터인천, ‘프로세스 인잇 워크숍’

10일 오후 7시에는 일반인 대상
11일 오후 7시 전문 무용수 대상

  • 승인 2025-04-01 15:19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2025 국립현대무용단_프로세스인잇 워크숍 포스터
아트센터인천이 오는 4월 10일과 11일 양일간 아트센터인천 오케스트라 리허설룸에서 '프로세스 인잇(Process Init)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아트센터인천 예술교육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국립현대무용단과의 협업으로 진행 예정이다. 10일 오후 7시에는 일반인 대상(김미영 강사), 11일 오후 7시에는 전문 무용수 대상으로 기획됐다.

일반인 대상 워크숍은 현대무용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본인의 신체에 대한 인식과 움직임에 대한 이해를 돕고, 이를 통해 현대무용이 무엇인지에 대해 새롭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전문 무용수 대상 워크숍은 11일 오후 7시에 스튜디오 오픈 시연 형태로 진행된다. 김성용 국립현대무용단 예술감독과 국립현대무용단 청년교육단원이 참여할 예정이다.



김성용 예술감독은 '프로세스 인잇(Process Init)'이라는 무브먼트 리서치 방법론을 개발했다. 그가 이끄는 무용단의 예술적 방향성을 소개하고 청년교육단원들의 시연을 통해 지역 무용의 전문성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은 4월 1일 오후 2시부터 아트센터인천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모집이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한편, 올해로 5년째를 맞는 아트센터인천 예술교육 아카데미는 시민들의 예술과의 접점을 넓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국립현대무용단 워크샵을 시작으로 국립예술단체들과 협업, 클래식 음악 강좌를 비롯해 연극, 무용, 영화 등 새로운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배미경 아트센터미디어과장은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문화예술 체험을 제공하고, 인천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탈세 혐의' 타이어뱅크 김정규, 항소심도 징역 7년 구형
  2. 걸을 수 있는데 28년간 하지마비? 산재보험 부당수급 잇달아 적발
  3. 증산도 상생봉사단, 태백산서 자연정화.산불예방 캠페인 벌여
  4. 충남대병원, 정신건강 입원영역 적정성 평가 1등급
  5. 부동산 경기 악화에… 대전 오피스텔 공급 절벽
  1. 호국보훈의 달 앞두고 단장하는 현충원
  2.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37. 대전 유성구 온천1동 인근 파스타·스테이크
  3. 정부, 통상리스크 대응에 28.6조 정책금융 공급… 지역 피해기업 '숨통 트이나'
  4. 세종에선 고등학생들이 선거벽보에 담뱃불… 현재까지 3건 수사중
  5. 유성구, 청소년부모 아동양육비 지원 대상 집중 발굴

헤드라인 뉴스


대전·세종·충청 `이재명 45%, 김문수 36%, 이준석 14%`

대전·세종·충청 '이재명 45%, 김문수 36%, 이준석 14%'

21대 대통령 선거를 10여 일 앞두고 대전·세종·충청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국민의힘 김문수,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첫 대선 TV 생중계 토론회 결과가 반영된 조사에서 '1강 1중 1약' 흐름이 확인됐다는 평가 속 이 후보는 두 후보와의 가상 양자 대결에서도 40% 중후반대 지지율로 우위를 점했다. 선거일까지 지금의 흐름이 굳어질지, 단일화 성사 등의 이벤트로 구도가 흔들릴지 주목되는 가운데 부동층 표심이 승부를 결정지을 변수로 꼽힌다. 중도일보와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대신..

부동층 & 지지층 충성도, 21대 대선 종반전 가를 최대 변수로
부동층 & 지지층 충성도, 21대 대선 종반전 가를 최대 변수로

21대 대통령 선거가 종반으로 접어들면서 부동층의 향배와 지지층의 충성도가 대선 승패를 결정지을 최대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중도일보와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대신협)가 20~21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7명을 상대로 대선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대전·세종·충청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45%,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36%,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가 14%를 기록해 '1강 1중 1약' 구도를 보였다. 이재명 후보가 두 후보를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1%p) 밖에서 앞서는 상황에서, 지지 후보가 없다고 응답한 비..

충청 주민들 균형발전 위해 지역특화산단 최우선 과제 꼽아
충청 주민들 균형발전 위해 지역특화산단 최우선 과제 꼽아

충청권 지역 주민 다수는 다음 달 4일 취임하는 차기 대통령의 지역 균형발전 과제로 '지역 특화산업단지 조성'을 최우선 꼽았다. 국가균형발전은 국토와 국민을 보전하기 위해 더는 늦출 수 없는 최우선 국가과제다. 수도권에 고부가가치 산업이 몰리면서, 지방과 GRDP 편차가 갈수록 커지는 등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특화산업 육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지역에 확충·분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본 것이다. 이와 함께 중앙행정기관의 지방이전도 핵심 과제로 꼽았다. 설문에는 명시되지 않았지만 사실상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 필요성 의견을 낸..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 ‘실제 상황이 아닙니다’…재난현장 긴급구조 종합훈련 ‘실제 상황이 아닙니다’…재난현장 긴급구조 종합훈련

  • 한빛탑 앞 선관위 캐릭터 `참참이` 눈길 한빛탑 앞 선관위 캐릭터 '참참이' 눈길

  • 호국보훈의 달 앞두고 단장하는 현충원 호국보훈의 달 앞두고 단장하는 현충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