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公 전남본부, 명예본부장 5인 위촉

  • 전국
  • 광주/호남

한국농어촌公 전남본부, 명예본부장 5인 위촉

지역 농업인·상생 협력 관계 강화

  • 승인 2025-04-03 12:04
  • 이정진 기자이정진 기자
명예본부장 위촉식 단체사진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가 최근 명예본부장 위촉식을 진행하고 있다./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 제공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가 최근 홍영신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남연합회장, 김매숙 한국여성농업인 전남연합회장, 최원섭 한국농촌지도자 전남연합회장, 김경임 한국생활개선 전남연합회장, 신정옥 한국쌀전업농 전남연합회 회장 등 총 5명의 도내 농업인 단체장을 대상으로 '명예본부장 위촉식' 행사를 개최했다.

3일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에 따르면 '명예본부장제'는 농업인 단체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현장에서 들리는 목소리를 한국농어촌공사 주요사업과 경영 전반에 반영하고 지역농업인과 상생적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이며 이날 행사는 명예본부장 위촉장 수여, 공사 뱃지 걸기 행사, 주요업무계획 보고, 경영자문간담회 순으로 개최됐다.



명예본부장들은 지역본부 재난안전상황실을 방문해 본부의 실시간 용수관리 상황과 재난안전 대응 체계를 확인하는 등 공사 업무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저수지, 수문 등 지역 현장 곳곳에 설치된 CCTV를 통해 모니터링되고 운영을 시연해보는 등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용수가 관리되는 모습을 꼼꼼히 살펴보면서 공사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했다.



행사 소감에서 단체장들은 한 목소리로 "공사의 농촌용수관리, 생산기반, 지역개발, 농지은행 등 공사 사업들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명예본부장으로 위촉된 만큼 공사 홍보와 농업 현장 간의 상호 이해를 돕는 가교 역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식 본부장은 "관내 18개 지사에서도 농업인단체와 연계한 명예지사장제도 함께 시행했다"며 "제도가 단발적인 행사로 그치지 않고 지역 농업인단체와의 긴밀한 소통과 교류를 통해 농어촌의 발전을 위한 상생적 관계를 꾸준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주=이정진 기자 leejj053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충남경찰 인력난에 승진자도 저조… 치안공백 현실화
  2. 대전시와 5개구, '시민체감.소상공인 활성화' 위해 머리 맞대
  3. 세종시 '학교급식' 잔반 처리 한계...대안 없나
  4. [한성일이 만난 사람]여현덕 KA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인공지능(AI) 경영자과정 주임교수. KAIST-NYU 석좌교수
  5. 세종시 재정 역차별 악순환...보통교부세 개선 촉구
  1. 세종시 도담동 '구청 부지' 미래는 어디로?
  2. 더이상 세종시 '체육 인재' 유출 NO...특단의 대책은
  3. 세종시 '공동캠퍼스' 미래 불투명...행정수도와 원거리
  4.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
  5. 세종시 교통신호제어 시스템 방치, 시민 안전 위협

헤드라인 뉴스


전기 마련된 대전충남행정통합에 이재명 대통령 힘 실어줄까

전기 마련된 대전충남행정통합에 이재명 대통령 힘 실어줄까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으로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새로운 전기를 맞은 가운데 17일 행정안전부 업무보고에서 다시 한번 메시지가 나올지 관심이 높다. 관련 발언이 나온다면 좀 더 진일보된 내용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역대 정부 최초로 전 국민에 실시간 생중계되고 있는 이재명 대통령의 2주 차 부처 업무보고가 16일 시작된 가운데 18일에는 행정안전부 업무보고가 진행된다. 대전과 충남은 이날 업무보고에서 이 대통령이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대한 추가 발언을 할지 관심을 두고 있다. 내년 6월 지방선거 이전에 대전·충남 행정통합을 하기 위해..

[기획시리즈] 2. 세종시 신도시의 마지막 퍼즐 `5·6생활권` 2026년은?
[기획시리즈] 2. 세종시 신도시의 마지막 퍼즐 '5·6생활권' 2026년은?

2026년 세종시 행복도시 신도시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할 수 있을까.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이 지난 12일 대통령 업무보고를 거치며, 내년 청사진을 그려냈다. 이에 본지는 시리즈 기사를 통해 앞으로 펼쳐질 변화를 각 생활권별로 담아내고자 한다. <편집자 주> [글 싣는 순서] 1. 행정수도 진원지 'S생활권', 2026년 지각변동 오나 2. 신도시 건설의 마지막 퍼즐 '5~6생활권' 변화 요소는 3. 정부세종청사 품은 '1~2생활권', 내년 무엇이 달라지나 4. 자족성장의 거점 '3~4생활권', 2026년 던져진 숙제..

‘의료 격차 해소·필수의료 확충’ 위한 지역의사제 국무회의 의결
‘의료 격차 해소·필수의료 확충’ 위한 지역의사제 국무회의 의결

의사가 부족한 지역에서 10년간 의무적으로 복무하는 소위, ‘지역의사제’ 시행을 위한 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출산과 보육비 비과세 한도 월 20만원에서 자녀 1인당 20만원으로 확대하고, 전자담배도 담배 범위에 포함해 규제하는 법안도 마찬가지다.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54회 국무회의에서는 법률공포안 35건과 법률안 4건, 대통령령안 24건, 일반안건 3건, 보고안건 1건을 심의·의결했다. 우선 지역 격차 해소와 필수의료 확충,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지역의사의 양성 및 지원 등에 관한 법률공포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딸기의 계절 딸기의 계절

  •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

  • `족보, 세계유산으로서의 첫 걸음` '족보, 세계유산으로서의 첫 걸음'

  •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