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재보선 대전·충남 평균 투표율 30% 밑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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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재보선 대전·충남 평균 투표율 30% 밑돌아

대전 21.9%, 아산 29.1%, 당진 28% 집계
당선인들 2일부터 전임자 잔여임기 활동

  • 승인 2025-04-03 16:59
  • 최화진 기자최화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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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재·보궐선거를 하루 앞둔 1일 대전 유성구 대전장애인체육센터 다목적체육관에 마련된 개표소에서 선관위 직원들이 투표지 분류기를 점검하며 개표소 설치를 하고 있다./사진=이성희 기자
4·2재보궐선거 대전·충남 지역 평균 투표율이 29.7%에 그쳤다.

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대전과 충남 전체 유권자 41만 9269명 중 14만 5380명이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재보궐선거는 기초단체장(충남 아산) 1곳, 광역의원(유성구 제2선거구, 당진시 제2선거구) 2곳으로 총 3곳에서 실시됐다.

선거별 투표율을 살펴보면, 대전시의원 유성구 제2선거구 보궐선거는 21.9%, 아산시장 재선거는 39.1%, 충남도의원 당진시 제2선거구 재선거는 28.0%로 나타났다.



재보궐선거 당선인 임기는 당선이 결정된 때부터 시작하며 전임자의 잔임 기간으로 한다.

한편, 이번 재보궐선거의 투·개표현황과 당선인 정보, 역대선거 (사전)투표율 등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화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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