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산림조합, 중부권 최대규모 나무시장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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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산림조합, 중부권 최대규모 나무시장 개장

  • 승인 2025-04-07 15:22
  • 정철희 기자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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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산림조합(조합장 김덕환)이 봄철 나무시장 성수기를 맞아 1000여종 30만 그루 이상을 준비해 안전한 고품질 우량 묘목을 소비자에게 공급하고자 나무시장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7일 조합에 따르면 3월 중순~5월 중순까지 천안시민을 위해 365일 운영되는 천안시산림조합 나무시장은 철저한 생산 이력 관리로 고품질 우량 묘목을 공급하고 있어 가격은 시중가보다 10~30% 저렴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무시장에서 판매되는 묘목은 목련·수국·작약·회양목·영산홍 등 조경수 300여종, 호두·매실·대추·감·자두·복숭아 등 유실수 100여종, 소나무·참나무·잣나무·자작나무 등 산림수종 50여종, 옻나무·칼슘나무·블랙초크베리·산수유 등 약용수 50여종, 철쭉·개나리·사철·맥문동 등 관목 및 초화류 500여종 등이다.

김덕환 조합장은 "산림의 소중함과 한 그루의 나무를 심는다는 마음으로 특별하게 나무에 관한 관심을 두길 바란다"며 "산주조합원이 직접 가꾼 나무와 우량 품종의 나무를 엄선해 봄철나무 시장을 준비했으므로, 많은 고객이 천안시산림조합을 찾아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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