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병원, 완화의료병동 호스피스 자원봉사팀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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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병원, 완화의료병동 호스피스 자원봉사팀 본격 운영

  • 승인 2025-04-08 16:27
  • 신문게재 2025-04-09 12면
  • 하재원 기자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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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 완화의료병동은 이달 초 자원봉사팀을 신설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자원봉사팀은 완화의료병동에 입원한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정서적 및 신체적 지원을 제공하며 병동 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들은 환자들의 위생 관리와 식사 지원을 돕고, 정서적 안정감을 주기 위해 말벗이 되어주거나 마사지로 신체 피로를 해소하는 등 세심한 돌봄을 아끼지 않는다.

아울러 보호자들이 심리적 여유를 가질 수 있도록 보호자 소진 예방을 위한 돌봄 활동을 시행하며, 원예, 음악, 미술, 아로마 요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보조 역할도 맡고 있다.



이한상 완화의료센터장은 "자원봉사자들의 헌신 덕분에 환자들은 정서적 안정감을 느끼고, 보호자들은 부담을 덜 수 있어 긍정적인 효과를 보고 있다"며 "앞으로 자원봉사팀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더 폭넓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했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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