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순천세계유산축전 'SNS 서포터즈' 모집

  • 전국
  • 광주/호남

2025 순천세계유산축전 'SNS 서포터즈' 모집

선암사·순천갯벌 매력 알릴 홍보대사 찾아

  • 승인 2025-04-09 16:52
  • 전만오 기자전만오 기자
사본 -3 2025 세계유산축전 SNS서포터즈 모집
전남 순천시가 2025 세계유산축전 SNS서포터즈를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 /순천시 제공
전남 순천시 세계유산보존협의회가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3일까지 개최되는 '2025 세계유산축전-선암사·순천갯벌'의 성공적인 사전 홍보를 위해 'SNS 서포터즈'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SNS 서포터즈는 순천의 대표 세계유산인 선암사와 순천갯벌의 가치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세계유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특히, SNS와 같은 디지털 매체를 활용해 다양한 세대와 소통을 통해, 축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세계유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주요 목표다.

모집대상은 전국민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SNS(블로그,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를 활발히 운영하고 세계유산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선발된 서포터즈는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간 순천 선암사, 순천갯벌, 순천만습지 등 일대를 취재하며 축전과 관련된 콘텐츠를 개인 SNS채널에 제작·게시하게 된다.

모집기간은 오는 22일 18시까지며 신청서는 순천세계유산축전 누리집에서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고 최종결과는 오는 28일에 발표된다.

활동 내용에는 선암사·순천갯벌을 주제로 한 콘텐츠 제작, 세계유산축전 관련 행사 참여 후기 작성, 미공개 명소 소개, 개막식 참석 등이 포함된다. 서포터즈활동에 따라 매월 최대 15만원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서포터즈 유니폼과 위촉증서도 함께 제공된다.

이번 서포터즈 활동은 단순한 홍보를 넘어, 참여자가 세계유산의 의미를 직접 체험하고 이야기화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이를 통해 축전 방문을 유도하고, 순천의 세계유산과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순천시 세계유산보존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SNS 서포터즈 활동은 순천의 세계유산을 직접 경험하고 그것을 디지털 콘텐츠로 재해석하는 과정이 될 것"이라며 "순천을 사랑하고 홍보에 관심이 있는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순천=전만오 기자 manohjun@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안아산범방, 제18회 청소년 풋살대회 성료
  2. 새마을금고 천안시이사장협의회, (재)천안시복지재단에 후원
  3. 천안법원, 고객 휴대폰 몰래 판 30대 남성 '징역 1년 6월'
  4. 천안시, '보라데이' 기념행사 개최
  5. 상명대, 충남반도체마이스터고와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활성화 맞손
  1. 한기대, '다담 EMBA 최고경영자과정' 40기 힘찬 스타트
  2. 천안시, 천안흥타령춤축제 앞두고 '안심 방역' 총력
  3. 나사렛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2025 충남지역혁신 프로젝트 채용박람회 참가
  4. [날씨]200년 빈도 폭우 쏟아진 서천…시간당 137㎜ 누적 248㎜
  5. 충청권 ‘노쇼 사기’ 올해만 464건·피해 67억원… 검거는 3명뿐

헤드라인 뉴스


`여가부` 세종시 이전 전면에...법무부는 어디로

'여가부' 세종시 이전 전면에...법무부는 어디로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 논란에 앞서 미완의 과제로 남겨진 '여성가족부(서울)와 법무부(과천)'의 세종시 이전. 2개 부처는 정부세종청사 업무 효율화 취지를 감안할 때, 2019년 행정안전부와 함께 동반 이전 필요성이 제기됐으나 이런저런 이유로 미뤄져 6년을 소요하고 있다. 해수부 이전이 2025년 12월까지 일사처리로 진행될 양상이나 여성가족부와 법무부 이전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이다. 더불어민주당과 새 정부의 입장도 애매모호하게 다가오고 있다. 2025년 6월 3일 대선 이전에는 '법무부와 여성가족부'의 동시 이전이 추진되던..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법 발의 코앞… 여야 정부 공감대 `안갯속`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법 발의 코앞… 여야 정부 공감대 '안갯속'

내년 출범을 목표로 추진 중인 대전·충남 행정통합을 위한 특별법안이 빠르면 이번 주 국회에 제출된다. 두 시·도는 실질적인 지방정부 구현을 강조하며 통합에 속도 내고 있는 가운데 특별법 국회 통과를 위한 여야와 정부의 공감대를 얻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7일 대전시와 충남도에 따르면 이달 중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서산태안)이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법'을 대표 발의할 예정이다. 시·도와 성일종 의원실은 현재 여야 의원 50명 이상을 공동 발의자로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실제 대전시는 지역 국회의원들과 만남을 통해 행정통합 추진을 위..

`노조파업 전성시대 열리나` 커지는 우려감
'노조파업 전성시대 열리나' 커지는 우려감

노란봉투법 통과 이후 자동차와 조선업 분야에서 노조 파업이 잇따르면서 '노조 파업 전성시대'가 열리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정부는 이러한 연관성을 부정하며 긴급 진화에 나섰지만, 지역 경영계는 법 통과가 노조파업의 도화선이 됐다고 보고 있다. 현대자동차와 한국GM, HD현대중공업·HD현대미포·HD현대삼호 등 국내 주요 자동차·조선업 노조는 기본급 인상과 정년 연장을 요구하며 줄줄이 파업을 선언했다. 노사 갈등이 연쇄적으로 폭발하는 양상이다. 이에 고용노동부는 지난 4일 설명회를 열고 "이번 파업은 임단협 과정에서 임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맨발로 느끼는 힐링 오감 축제…‘해변을 맨발로 걸어요’ 맨발로 느끼는 힐링 오감 축제…‘해변을 맨발로 걸어요’

  • 대전 동구 원도심에 둥지 튼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대전 동구 원도심에 둥지 튼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 ‘대전 병입 수돗물 싣고 강릉으로 떠납니다’ ‘대전 병입 수돗물 싣고 강릉으로 떠납니다’

  • ‘푸른 하늘, 함께 만들어가요’ ‘푸른 하늘, 함께 만들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