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세도 방울토마토&유채꽃 축제 18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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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세도 방울토마토&유채꽃 축제 18일 개막

방울토마토 전국 1위 주산지, 유채꽃과 함께 봄의 정취 선사

  • 승인 2025-04-14 10:14
  • 수정 2025-04-14 15:09
  • 신문게재 2025-04-15 13면
  • 김기태 기자김기태 기자
2.2025 부여세도 방울토마토&유채꽃축제 포스터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세도면 가회리 일원에서 '부여세도 방울토마토&유채꽃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2005년 제1회 '굿뜨래 세도 방울토마토 축제'를 모태로 해 발전을 거듭해온 행사로, 부여 방울토마토의 브랜드 가치 제고 및 판로 확대에 기여해왔다.

행사는 세도면 가회리 573번지, 금강 황산대교 인근에서 진행되며, 14ha에 이르는 유채꽃밭과 상큼하고 달콤한 방울토마토 체험이 어우러진다. 방문객은 꽃과 먹거리, 전통문화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올해 축제는 △가수 양지원과 걸그룹 티엔젤의 축하공연, △세도의 전통 문화인 장군제·산유화가·두레풍장 공연, △'으뜸 토마토 왕 선발대회', △낙화놀이와 불꽃놀이 등 관광객의 오감을 사로잡을 프로그램들로 꾸며진다.



박정현 군수는 "전국 1위 방울토마토 주산지 부여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에 가족과 함께 방문하셔서 봄꽃의 향연과 함께 건강한 먹거리 방울토마토를 즐겨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24년 기준 부여군에서는 469개 농가가 총 299ha의 면적에서 방울토마토를 재배, 전국 점유율 7.7%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부여 방울토마토는 품질과 맛에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전국 소비자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부여=김기태 기자 kkt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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