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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부여군지부, 2025 영농지원 발대식 및 농촌일손돕기 행사 성료

반산리 왕대추 하우스서 농업인 부담 덜어…지속적 지원 약속

승인 2025-04-16 09:21

김기태 기자

농협부여군지부(지부장 류경환)는 규암면 반산리 일원에서 '2025년 영농지원 발대식 및 농촌일손돕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고향주부모임과 농가주부모임 회장단 및 총무, 농협부여군지부 직원, 관내 지역농협 조합장 및 직원 등 약 40여 명이 참여해 왕대추 하우스에서 잡초 제거 작업 등 본격적인 농촌일손돕기 활동에 나섰다.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에 시달리는 농가의 실질적인 부담을 덜기 위한 이번 행사는 단순한 봉사활동을 넘어 지역 농업인과의 연대와 공동체 정신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농협부여군지부는 매년 영농기 일손돕기를 꾸준히 전개하며,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 조성과 따뜻한 농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류경환 지부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인력 지원을 넘어, 지역 농업인들과 함께하는 연대와 소통의 현장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영농지원과 더불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여=김기태 기자 kkt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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