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대, 모로코 자동차산업 선진화 신기술 훈련으로 앞당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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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대, 모로코 자동차산업 선진화 신기술 훈련으로 앞당긴다

  • 승인 2025-04-23 10:50
  • 하재원 기자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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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교육대학교 개도국기술이전연구소(소장 조현찬)가 모로코 직업훈련교사 양성 교사(이하 마스터 트레이너)와 행정 인력을 대상으로 초청 연수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20년 9월부터 수행 중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 모로코 직업훈련교사 기술향상훈련 허브센터 설립' 사업의 일환으로, 모로코 직업훈련청과 모로코 자동차직업훈련원 소속 마스터 트레이너 10명이 참여하는 연수와 행정 인력 2명을 대상으로 하는 연수로 각각 진행된다.



연수 과정은 교육과정 개발과 교수법을 공통으로 자동차 공과, 기계 공과, 자동화시스템 공과 3개의 분반으로 나눠 진행되며 한국 사례를 중심으로 한 마스터 트레이너 및 행정인력 기본 역량 강화, 신기술 향상훈련, 교재 개발을 위한 실습 및 워크숍으로 진행된다.

사업관리자인 정종대 전기전자통신공학부 명예교수는 "이번 연수는 모로코의 미래 기술 인력 양성을 담당하는 젊은 교사들에게 지식을 전파하는 소중한 기회"라며 "이번 연수로 대한민국의 선진 기술을 습득했다는 자부심을 심어 양국 간 직업기술교육훈련 분야의 지속적이고 우호적인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했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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