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번 협약은 충청남도 초기 전입 북한이탈주민의 조기 생활 안정을 위해 민·관 협력이 필요함을 인식하고, 지자체의 정착지원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4개 기관이 협력하면서 추진됐다.
이날 협약을 통해 민주평통 천안·아산시협의회는 도내 초기 전입 북한이탈주민에게 생활 안정을 줄 수 있도록 필수 가전제품을 지원하고, 충남하나센터는 초기 전입자 정보 공유 및 지원 결과 보고, 충청남도는 협약 전반 조율 및 이행 관리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안상국 회장은 "민주평통 천안시협의회는 오랜 기간 북한이탈주민과 북한이탈청소년 정착지원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며 "초기 정착의 어려움을 겪는 북한이탈주민에게 위로와 함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