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사 항목은 기본사항, 가족·사회적 관계, 건강 상태, 돌봄·안전, 여가문화·사회생활, 경제활동, 주거·생활환경, 노후생활 전반, 노인복지정책·서비스 등 총 9개다.
아울러 희망하는 노인복지 정책은 빈곤 완화 지원 35.8%, 돌봄(요양)서비스 26.6%, 건강서비스 20.9%, 고용·일자리 지원 6.6%, 치매 관련 서비스 5% 등이다.
윤은미 복지정책국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지역 노인들의 삶의 현주소를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복지 수요를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됐다"며 "체감도 높은 맞춤형 정책을 수립하고, 노인과 가족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복지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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