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대 국제평화활동센터, 세계 평화 최고 유엔 전문교관 양성

  • 전국
  • 논산시

국방대 국제평화활동센터, 세계 평화 최고 유엔 전문교관 양성

유엔 통합훈련처와 공동 주관, 유엔 파병 전 핵심과목 실시
방글라데시 등 15개국 군·경찰·유엔 전문교관 29명 참가

  • 승인 2025-05-03 10:38
  • 수정 2025-05-06 11:32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국방대
폐회식 단체사진[첫째줄 왼쪽 7번째부터 국방대 부총장 김영호 교수 국방대 총장 중장 임기훈 유엔 통합훈련처 교육과정 총괄 로타 하그만 PKO 센터장 대령 백동균]
국방대학교 국제평화활동센터는 유엔 통합훈련처(ITS : Integrated Training Service)와 공동 주관으로 4월 22일부터 5월 1일까지 2주간 국방대학교 본교(충남 논산 소재)에서 유엔 파병 전 핵심과목(CPTM : Core Pre-deployment Training Materials) 교관화 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과정은 일본 등 아시아 지역 주요 병력 공여 15개국 29명을 초청, 유엔 전문교관이 지난해 개정된 파병 전 핵심과목의 학생주도형 학습법 L&T(Learning and Teaching)을 적용해 교관화 과정을 진행했다. 교관화 과정은 향후 교육생들이 자국 PKO 교육기관에서 유엔 최신 교리를 파병 요원에게 전문성 있게 교육 및 지도할 수 있는 교수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방대
교육에 참가중인 교육생이 학생 주도 교육(Learning and Teaching)의 일환으로 담당 과제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2주간의 교육과정 중 1주차는 △교관화 교육(학술이론, 교수법 등), △모듈 1(유엔 평화유지의 개념, 평화유지활동 운영 원리 등 9개 과목) 이론 교육 및 학생주도형 학습으로 진행했다. 2주차는 △모듈 2(평화구축활동, 인권, 민간인 보호 등 12개 과목), △모듈 3(유엔의 가치 및 행동, 개인의 안전과 방호 등 13개 과목) 학생주도형 토의식 교육을 통해 교관으로서의 역량을 한층 강화시켰다.

한편 1주차 교육 후 주말을 이용하여 교육생은 파주 DMZ 평화관광과 용산 전쟁기념관 방문을 통해 6·25전쟁에 참전한 유엔군의 값진 희생정신을 기리고 세계 평화와 유엔의 역할에 대해 생각해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유엔 전문교관 대표로 참석한 로타 하그만(Charlotta (Lotta) Hagman, 스웨덴) 씨는 “최신 국제 정세와 안보환경 변화가 반영된 파병 전 핵심과목이 개정되고,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교육환경이 잘 갖춰진 대한민국 국제평화활동센터에서 개최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방대
국방대학교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총장 임기훈 중장이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유엔 교관교육 과정(Training of Trainers Course)은 2019년 캐나다에서 개최한 유엔 PKO장관회의 시 우리 정부가 PKO 기여공약으로 제시됐다. 2022년에는 유엔 보병대대 교관화 과정을 서울에서, 2024년에는 유엔 부대방호 교관화 과정을 국방대학교에서 개최했다.

파병 전 핵심과목(CPTM)은 평화유지활동의 기본원칙, 지침, 정책 등 평화유지요원을 위한 필수 지식을 포함하고 있다. 국제평화활동센터는 ‘파병 즉시 임무수행 가능한 정예 파병요원 육성’을 모토로 하는 국내 유일의 PKO 교육 및 연구기관이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유명무실한 대전시·교육청 청소년 도박 중독 예방·치유 조례
  2. 양승조 "충남에서 검증된 실력 통합특별시에서 완성"
  3. 대전시 설 연휴 24시간 응급진료체계 가동
  4. “정부 행정통합 의지 있나”… 사무·재정 담은 강력한 특별법 필요
  5. 대전경제 이정표 '대전상장기업지수' 공식 도입
  1. GM세종물류 노동자들 다시 일상으로...남은 숙제는
  2. 대전 중구, 설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실시
  3. 한국효문화진흥원 설 명절 맞이 다양한 이벤트 개최
  4. 추워도 즐거운 물놀이
  5. 성장세 멈춘 세종 싱싱장터 "도약 위한 대안 필요"

헤드라인 뉴스


청소년 도박 막겠다더니… 대전시·교육청 조례 유명무실

청소년 도박 막겠다더니… 대전시·교육청 조례 유명무실

대전시와 대전교육청이 각각 청소년 도박 중독 예방·치유에 대한 조례를 두고도 실효성 있는 정책을 펼치지 못하고 있다. 자체 예산 편성을 통한 사업 실행보단 외부기관에 의지하는 경향을 보이거나 기존 사업의 일부로 취급하는 경향을 보이면서다. 시와 교육청 간 연계·협력 강화를 위한 고민도 부족한 실정이다. 9일 대전시와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2025년 각각 청소년 도박 관련 조례를 정비하고 시행 중이다. 대전시는 2025년 6월 '대전광역시 청소년 중독 예방 및 치유 지원 조례'를 제정했으며 대전교육청은 같은 해 9월 '대전광역시교육청..

중도일보 19년 연속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사 선정
중도일보 19년 연속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사 선정

중도일보(회장 김원식, 사장 유영돈)가 대전·충남권 일간지 중 최초로 19년 연속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사에 선정됐다.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이하 지발위)는 9일 2026년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사로 중도일보를 포함해 일간지 29곳, 주간지 45곳 등을 선정했다. 중도일보는 2008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우선지원대상사로 선정돼 지역신문발전기금으로 운영되는 각종 사업을 펼쳐왔다. 2025년에는 지역신문발전기금 지원을 통해 '대전 둔산지구 미래를 그리다' 등 다양한 기획 취재를 진행하며 지면을 충실하게 채워왔다. '둔산지구 미래를..

김태흠 충남지사·김영환 충북지사 같은 날 국회 기자회견 왜?
김태흠 충남지사·김영환 충북지사 같은 날 국회 기자회견 왜?

국민의힘 소속인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9일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추진 중인 행정통합을 비판하며 ‘국회 특별위원회 구성’과 ‘충청북특별자치도법’ 제정을 촉구했다.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같은 당 소속 국회의원을 대동해 행정통합 논의과정에서 배제되고 역차별을 받고 있다고 한목소리를 내면서도 충북은 대전·충남과 엄연히 다르다며 특별법안에 불쾌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태흠 지사는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성일종 의원(충남 서산·태안)과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국회 행안위 공청회에 참여하려 했으나 끝내 배제됐다”며 “(..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설 앞두고 북적이는 유성5일장 설 앞두고 북적이는 유성5일장

  •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 촉구하는 대전중앙로지하상가 비대위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 촉구하는 대전중앙로지하상가 비대위

  • 추워도 즐거운 물놀이 추워도 즐거운 물놀이

  • 가족과 함께 하는 세대공감 예절체험 가족과 함께 하는 세대공감 예절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