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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수현 경선후보는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사진=정철희 기자) |
박수현 충남도지사 경선후보는 1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천안의 지도를 완전히 새롭게 바꿀 '천안 3대 랜드마크 조성'을 제시했다.
이날 박 경선후보는 "천안 종축장은 여의도 면적 1.5배에 달하는 거대한 유휴 국유지로, 충남 북부권의 새로운 성장 엔진으로 도약할 '가능성의 땅'이 됐다"며 "지금의 종축장 부지 활용 논의는 단순 산업단지에만 그쳐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종축장 중심부를 친환경 생태공원으로 조성해 도심 속 자연 생태 허브를 만들겠다"며 "서측은 AI기반 첨단 국가산단, 동측은 융복합 업무단지로 조성하며, 다가올 100년 천안, 나아가 충남의 미래를 견인하는 새로운 성장축으로 도약시키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천안 신세계백화점 앞 터미널 사거리 일대의 만남로는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이지만, 8차선에 이르는 도로가 남과 북을 나누고 있어 보행환경이 미흡한 상황"이라며 "방죽안오거리에서 터미널사거리 사이의 550여m 구간 중 일부를 지하화해 차량은 통행은 원활하게 하면서도 보행자 중심의 랜드마크인 '천안 만남로 광장' 조성으로 활기가 넘치는 충남의 대표 상권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천안아산역이 광역교통의 허브로서 많은 사람이 오가는 지역 활성화 거점의 가능성과 충남의 지역대학, 산업체가 가진 잠재력, 역세권 성장 기회를 모두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동편 광장은 복합 상업시설, 문화시설, 청년 주거 및 공유오피스 등을 서편 광장은 장재천으로 연결되는 생태문화 복합공원, 산학융합 공동캠퍼스를 조성해 충남 인재의 요람이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박수현 경선후보는 "이번 구상이 현실화된다면 천안은 서울 부럽지 않은 시민광장과 광역복합시설을 가지게 될 것"이라며 "어떤 정책과 함께 하느냐로 평가받는 새로운 정치문화에 담대히 함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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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