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천, “시민이 주인인 제천 만들겠다” 생활 밀착 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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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천, “시민이 주인인 제천 만들겠다” 생활 밀착 공약 발표

복지·청년·교통·도시환경·반려동물까지 5대 분야 정책 제시

  • 승인 2026-04-01 13:21
  • 전종희 기자전종희 기자

이상천 제천시장 예비후보가 시민들의 건의 사항을 바탕으로 복지, 안전, 경제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생활 밀착형 종합 공약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정책 행보에 나섰습니다.

주요 공약으로는 장애인 종합복지회관 건립, 노후 아파트 배관 개선, 청년 창업 및 주거 지원, 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한 주차타워 확충과 제천역 일대 광장 재구성 등이 포함되었습니다.

이 후보는 실현 가능한 정책을 통해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제천을 아웃도어 전원도시로 발전시켜 지역 경제 회복과 시민 행복을 증명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이상천 제천시장 예비후보자
1일 오전 11시,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생활밀착형 지원 정책을 발표하는 이상천 제천시장 예비 후보자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전종희 기자)
이상천 제천시장 예비후보가 제천시민의 일상과 직결된 생활 밀착형 공약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정책 행보에 나섰다. 이 후보는 지난 3월 12일 6대 지원 정책 발표 이후 다시 시민들 앞에 서 "행정이 시민의 삶 가까이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야 한다"며 지역경제 회복과 생활 개선을 위한 종합 공약을 공개했다.

그는 "매일 시민을 만나며 지역경제 침체와 생활의 어려움을 절실히 느끼고 있다"며 "늘어나는 빈 점포와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 운수업 종사자들을 보며 지방행정의 역할을 다시 고민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번 공약은 시민 건의 사항 270여 건을 토대로 마련됐으며, 복지·안전·청년·경제·교통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고 있다.

먼저 복지 분야에서는 장애인 복지인프라 확충을 핵심으로 제시했다. 제천 지역 약 1만 여명의 장애인을 위한 '장애인 종합복지회관'을 건립해 상담·치료·돌봄 기능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보행 전용 브리지 설치와 구름다리 조성 등을 추진해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겠다고 밝혔다.

노후 주거환경 개선 대책도 포함됐다. 20년 이상 된 노후 아파트의 녹슨 배관 문제 해결을 위해 '맑은 물 안심 케어' 사업을 도입, 적은 비용으로 수질을 개선해 시민 건강을 보호하겠다는 계획이다.

청년과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도 눈길을 끈다. 빈 점포를 활용한 청년 창업 지원과 함께 전통시장에 '청춘 플레이그라운드'를 조성해 젊은 유입을 확대하고, 청년 임대주택 100호 공급으로 정주 여건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주차난 해소를 위해 전통시장 인근에 주차타워를 건립하고, 도심 내 빈집을 활용한 '쌈지 주차장' 확충도 추진한다.

도시환경 개선과 관광 활성화 방안도 제시됐다. 제천역 일대를 광장형 공간으로 재구성하고 주차타워를 건립하는 한편, 하천 산책로 연결과 숲길 조성 등을 통해 '아웃도어 전원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장기 미집행 도로 개설과 교통신호 체계 정비를 통해 교통 혼잡 문제를 해결하고, 반려동물 인구 증가에 대응해 공공 무료 반려동물 놀이터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번 공약의 주인은 시민"이라며 "시민의 제안이 정책이 되고, 그 정책이 시민의 행복으로 이어지는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실현이 가능한 공약만 제시하고 반드시 결과로 증명하겠다"며 "경험과 실행력을 바탕으로 제천의 변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제천=전종희 기자 tennis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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