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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소방서는 12일과 13일 충남 예산군 충남농업기술원에서 개최되는 '제12회 충청남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출전할 대표팀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집중 훈련을 실시했다. 사진은 만리포고 학생들이 심폐소생술을 훈련하는 모습. |
태안소방서(서장 류진원)는 12일과 13일 충남 예산군 충남농업기술원에서 개최되는 '제12회 충청남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출전할 대표팀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집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대회에는 태안군장애인체육회 소속 일반인 참가자 5명을 비롯해, 만리포고 6명과 태안여고 6명 등 총 3개 팀 17명이 태안소방서 대표로 참가한다. 이들은 일반인부와 고등부 부문에 출전할 예정으로, 도내 34개 팀이 실력을 겨루는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경우 전국대회 출전 기회도 주어진다.
대표팀은 가슴압박과 인공호흡 정확도,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절차, 응급상황 대응 시나리오 및 퍼포먼스 완성도 향상을 위한 실전형 훈련에 체계적으로 임하고 있으며, 소방서는 이에 필요한 교육 기자재와 훈련 시설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류진원 서장은 "이번 대회는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실질적인 응급처치 능력을 기르는 소중한 기회"라며 "참가자들이 최고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군민들의 심폐소생술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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