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가족과 함께 ‘효’ 마라톤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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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가족과 함께 ‘효’ 마라톤 성료

정 시장, “‘효’라는 가치를 나누는 특별한 축제”

  • 승인 2025-05-12 16:00
  • 신문게재 2025-05-13 3면
  • 김삼철 기자김삼철 기자
화성시, 가족과 함께 ‘효’ 마라톤 성료
화성시가 화성종합경기타운 일원에서 '제26회 화성 효 마라톤 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화성시가 12일 가족과 함께 달린 '효' 마라톤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시는 화성종합경기타운 일원에서 '제26회 화성 효 마라톤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전국 유일의 '효(孝)'를 주제로 한 가족 참여형 마라톤 행사인 이번 대회에는 총 9960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특히 화성특례시민이 전체 참가자의 절반 이상인 5718명에 달해 지역 주민의 높은 관심과 참여 열기를 실감케 했다.

경기는 하프코스, 10km, 5km 건강달리기 등 세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조부모-부모-자녀'가 함께 달리는 '3세대 가족 마라톤', 커플·가족 부문 참가 등 다양한 구성의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효의 의미를 몸소 실천했다.

행사 당일은 이른 아침부터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개회식에서는 ▲효행자 표창(4명) ▲기아자동차 차량 기증식 ▲개회사가 진행됐고, 이어 열린 마라톤 출발식에서는 정명근 시장과 배정수 의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이 출발 버튼을 함께 누르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정명근 시장은 개회사에서 "화성 효 마라톤은 가족과 이웃이 함께 모여 '효'라는 가치를 나누는 특별한 축제"라며 "세대와 세대를 잇는 발걸음이 화성을 더욱 따뜻하고 건강한 도시로 이끌 것"이라고 전했다.

정 시장은 이후 행사장 곳곳을 돌며 교통봉사자, 자원봉사자, 자매도시 방문단 등 50여 개 부스를 격려했다.

또한 ▲가족 영상편지 상영 ▲코스 내 가족사랑 플래카드 전시 ▲효 콘서트 등 가족 중심의 문화 프로그램이 마련돼 시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효 콘서트'에서는 가수 성은혜, 김이준, 김현정 등의 무대가 이어졌으며, KBF브레이킹 시범단의 역동적인 공연도 호응을 얻었다.

마라톤 종료 후에는 경품 추첨이 진행돼 행사 분위기를 한층 띄웠다. 정 시장은 남자 하프코스 수상자 시상과 함께 경차(모닝) 추첨에도 직접 참여해 축제의 마지막까지 자리를 함께했다.

한편, 화성특례시는 앞으로도 가족 중심의 문화와 전통을 계승할 수 있는 대표 행사로서 다양하고 모든 분들이 참여할 수 있는 '화성 효 마라톤'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화성=김삼철 기자 news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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