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의 경험이 최고의 진로 교과서" 서산 서일고, 졸업생 초청 진로아카데미 큰 호응

  • 충청
  • 서산시

"선배의 경험이 최고의 진로 교과서" 서산 서일고, 졸업생 초청 진로아카데미 큰 호응

AI·의약학·교육·문화예술 등 다양한 전공 선배들과 생생한 대학생활·진로 노하우 공유
재학생 진로 설계 지원 강화,"질문하는 습관이 미래를 바꾼다" 선배들의 현실 조언 눈길

  • 승인 2026-07-08 21:07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서산 서일고등학교는 지난 7일 졸업생들이 후배들에게 전공 선택과 대학 생활의 생생한 경험을 공유하는 '진로심화 탐구아카데미 졸업생 초청 특강'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특강에는 인문, 공학, 의약학 등 다양한 분야의 선배들이 참여해 실질적인 학업 준비 방법과 미래 산업 전망을 소개하며 재학생들의 구체적인 진로 설계를 도왔습니다.

이수종 교장은 선배들의 조언이 값진 교육 자료가 됨을 강조하며,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졸업생 멘토링을 포함한 진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1
서일고등학교는 7일 교내 강당과 시청각실에서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심화 탐구아카데미 졸업생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사진=서일고 제공)
4. 서산 서일고, 진로탐구 아카데미 졸업생 특강 개최! (1)
서일고등학교는 7일 교내 강당과 시청각실에서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심화 탐구아카데미 졸업생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사진=서일고 제공)
1
서일고등학교는 7일 교내 강당과 시청각실에서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심화 탐구아카데미 졸업생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사진=서일고 제공)
서산 서일고등학교가 졸업생들의 생생한 대학 경험과 진로 이야기를 통해 재학생들의 미래 설계를 돕는 특별한 진로 프로그램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다양한 분야에서 학업을 이어가고 있는 선배들이 직접 학교를 찾아 현실적인 조언과 경험을 전하며 학생들의 진로 고민 해결에 힘을 보탰다.

서일고등학교(교장 이수종)는 7일 교내 강당과 시청각실에서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심화 탐구아카데미 졸업생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대학에 진학한 졸업생들이 후배들에게 전공 선택 과정과 대학생활, 학업 준비 방법 등을 직접 소개하며 진로 탐색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생들이 자신의 관심 분야에 맞춰 강의를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공 분야의 졸업생들이 강사로 참여해 맞춤형 진로 상담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인문·사회 계열을 비롯해 첨단공학, 의약학·바이오, 경제·경영, 교육, 문화예술 등 폭넓은 분야의 선배들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대학생활과 진로 준비 과정을 소개했다.

학생들은 단순한 입시 정보가 아닌 실제 대학에서 배우는 전공 내용과 학과 분위기, 필요한 역량, 진로 선택 과정 등을 생생하게 들으며 미래를 구체적으로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첨단공학 분야에서는 인공지능(AI), 코딩, 정보보안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미래 산업의 변화와 관련 직업 전망이 소개돼 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의약학·바이오 분야에서는 의료계 진출을 위해 필요한 준비 과정과 바이오 산업의 발전 가능성, 대학에서 요구하는 학업 역량 등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이 이어졌다.

또 경제·경영과 교육, 문화예술 분야 선배들도 전공 선택 이유와 대학생활의 변화, 진로 준비 과정에서 겪었던 경험을 솔직하게 들려주며 후배들과 자유롭게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학생들은 평소 궁금했던 대학생활과 전공 선택에 대한 고민을 직접 질문하며 선배들의 경험을 통해 진로에 대한 이해를 한층 넓혔다.

졸업생 배상훈 씨는 "고등학교 때 참여했던 진로심화 탐구 활동이 대학 수업과 면접 준비에 큰 도움이 됐다"며 "정답을 찾으려 하기보다 스스로 질문을 넓혀가고 다양한 경험을 쌓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후배들에게 조언했다.

한 학생은 "인터넷에서는 알기 어려운 대학생활과 전공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어 진로를 선택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막연했던 꿈이 조금 더 구체적으로 다가온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수종 교장은 "선배들의 경험은 어떤 교재보다 현실적이고 값진 진로 교육 자료가 된다"며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가능성을 스스로 발견하고 미래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졸업생 멘토링과 진로체험, 진학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변화하는 사회와 산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학교와 지역사회, 졸업생이 함께하는 진로교육을 더욱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산=임붕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특수영상영화제, 'DFX OTT어워즈' 대전의 가을 밤을 빛내다
  2. 이 대통령 "행정수도 건설. 최대한 신속하게 완성하겠다"
  3. "세종·서울 이(二) 수도 체제" 대통령 선언에 일제히 환영
  4. 대전신용보증재단 신임 이사장에 전용석 전 농민신문사 전무
  5. 교단에 선 산울학교 교장… 초·중 경계 허문 '수업 나눔'
  1. "시민이 주체로" 21일 금강수목원 재개장 맞이 프로그램
  2. 둔산1구역, 2차 선도지구 재도전 시동… 주민대표단 구성 승인 신청
  3. 조성칠 "대전발전 목표 향해 힘차게 나아갈 것"
  4. 길배수 트라이포드건설 대표, 대전시체육회에 발전 기금 500만원 기탁
  5. [현장취재]충남대학교 총동창회, 총학생회와 2만 학우에게 호소문 발표

헤드라인 뉴스


세종시, 테크노파크 특감 착수… `용역 비리` 파헤친다

세종시, 테크노파크 특감 착수… '용역 비리' 파헤친다

<속보>=세종테크노파크(이하 세종TP)의 '자율주행 관제센터 보수·관리 용역' 비리 의혹과 관련, 세종시가 21일 특정 감사에 착수한다. <중도일보 2026년 9월 17일자 4면 보도> 김효숙(어진·나성동) 세종시의회 경제문화위원장이 16일 해당 용역의 특정 업체 특혜 의혹과 불법 하도급 정황, 불필요한 예산 집행 등 의혹을 제기하고, 집행부를 상대로 진상 규명을 요구한 데 따른 조치로 다가온다. 이와 함께 세종TP도 17일부터 자체 특정감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내부 감사 시스템을 통해 관련 의혹의 실체를 규명하고 문제를..

대전오월드서 만나는 `달빛 호랑이`…추석 특별 이벤트
대전오월드서 만나는 '달빛 호랑이'…추석 특별 이벤트

대전오월드가 추석 연휴를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 이벤트 '달빛 호랑이 이야기'를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신비로운 '달빛 호랑이'를 테마로 전래동화와 한가위 정서를 접목한 참여형 콘텐츠로 구성됐다. 전래동화 이야기를 찾아 미션을 수행하는 '달빛 호랑이의 수수께끼'를 비롯해 민속놀이를 즐기는 '달빛 한가위 놀이마당', 가족사진을 남길 수 있는 '한가위 사진관' 등을 운영한다. 또 한복을 입은 호랑이 캐릭터 '달호'가 오월드 곳곳에서 방문객들과 만나 랜덤 게임과 미니 선물 증정 이벤트를..

"세종·서울 이(二) 수도 체제" 대통령 선언에 일제히 환영
"세종·서울 이(二) 수도 체제" 대통령 선언에 일제히 환영

이재명 대통령이 세종을 행정수도, 서울을 경제수도로 하는 이(二)수도 체제를 선언하자 지역사회에서 환영 입장이 쏟아지고 있다. 최근 법무부와 성평등가족부 등 미이전 공공기관의 세종 이전을 공식화한 데 이어 이 대통령의 언급까지 더해지면서 행정수도 완성에 대한 의지가 뚜렷해졌다는 평가다. 이 대통령은 1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도권 과밀 해소와 국토 균형 발전을 위해 오랫동안 추진해온 행정수도 건설을 최대한 신속하게 완성하겠다"며 "뉴욕과 워싱턴처럼 경제수도 서울, 행정수도 세종의 경제·행정 이수도 시대를 열겠다"고..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사랑의 송편 나눔’…명절 꾸러미 한가득 ‘사랑의 송편 나눔’…명절 꾸러미 한가득

  • 대전 동부소방서, 추석 앞 화재안전 점검 대전 동부소방서, 추석 앞 화재안전 점검

  • ‘대한민국의 情을 보냅니다’ ‘대한민국의 情을 보냅니다’

  • 경영악화로 폐업하는 대전서남부터미널 경영악화로 폐업하는 대전서남부터미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