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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사고 대응 기관 합동훈련 실시(사진=의정부시청 제공) |
의정부시(환경정책과, 자원순환과, 시민안전과), 의정부소방서, 자원회수시설 등 3개 기관이 참여한 이번 훈련은 화학물질 누출 및 화재에 따른 소방수의 하천 유입 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훈련은 시설 화재로 인한 암모니아수 유출 상황을 가정해 진행했다. 자원회수시설 자위소방대의 자체 초동대처, 소방서의 화재 진압, 시의 화학물질 유출 차단 및 소화수로 인한 하천 오염 대비 방제 작업 훈련을 실시했다.
이종범 환경정책과장은 "화학물질은 소량만 유출돼도 광범위한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신속한 초동 대응이 중요하다"며 "특히 유출된 화학물질이 하천으로 유입돼 2차 오염사고로 번질 수 있는 만큼, 신속한 대처로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이영진 기자 news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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