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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대전 동구 삼성동 아파트 화재 모습 (사진=대전소방본부 제공) |
14일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12분께 동구 삼성동의 아파트 3층 세대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차량 22대, 인력 58명을 투입해 15분 만에 화재를 진화했다.
이 불로 아파트 거주민 72명이 잠시 대피했고, 다행히 다른 세대로 불길이 번지지 않아 인명피해는 없던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불이 난 3층 세대 내 컴퓨터 주변에서 발화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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