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육콜센터, 1년 만에 소통 창구 신뢰도 쑥쑥

  • 정치/행정
  • 세종

세종교육콜센터, 1년 만에 소통 창구 신뢰도 쑥쑥

민원인 만족도 87.5% 기록, 신속한 서비스 제공
AI 챗봇 도입으로 24시간 상담체계 구축
주요 민원: 학원 및 교습소 관련 문의 최다
최교진 교육감, 서비스 전문화와 개선 약속

  • 승인 2025-05-15 06:26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2
세종교육콜센터 전경. 1년 운영 결과 편리한 민원서비스 구축 성과를 보였다. 사진=시교육청 제공.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운영하는 세종교육콜센터가 개소 1년 만에 민원인 만족도 87.5%를 기록하며 신뢰받는 소통 창구로 자리 잡았다.

세종시교육청은 2024년 5월 10일 세종교육콜센터를 개소해 전문 상담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상담은 대표 전화(044-1396)를 통해 3명의 전문 상담사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화 응대 전담으로 한다. 인공지능 보이스봇과 챗봇 서비스를 도입해 연중무휴 24시간 상담체계도 구축했다.



결실은 지난 1년 동안 하루 평균 115건, 총 1만 8383건의 민원상담 처리, 상담사 응대율 97.4%로 맺고 있다.

1
최교진 교육감이 직원들과 함께 교육콜센터의 성과를 확인하고 있다.
주요 민원으로는 학원과 교습소, 개인과외교습자 관련 문의가 972건(10.3%)으로 가장 많았고, 중학교 전입학 및 신입생 배정 관련 문의가 653건(6.9%), 교육 제증명 민원 신청이 474건(5.0%)으로 뒤를 이었다. 올해 2월 도입된 AI 챗봇 서비스는 5567건의 민원을 처리하며 응답 정확도 87.5%를 기록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지난 1년간 성과를 바탕으로 보완할 점은 개선하고, 서비스를 더욱 전문화하겠다"라며 "세종시민과 교육공동체가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세종교육콜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교육콜센터의 성공적인 운영은 민원인들에게 신속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세종시교육청 각 부서의 반복 민원 업무를 경감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계기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야구장 빵집 다 있는데 소방서 없는' 대전 중구, 중부소방서 신설 지연
  2. '세종시=행정수도' 완성...여·야 정치권은 동상이몽
  3. 충청권 '교권 침해' 여전… 2024년 교보위 646건 열려
  4. 대전교총 급식 사태에 "학교 필수공익사업장 지정해야"… 학비노조 "쟁의권 제한"
  5. [사설] 대전 3·4·5호선 도시철도망 기대 크다
  1. [사설] 소상공인 울리는 '전화 사기' 대책 없나
  2. 대전시립교향악단의 찾아가는 음악회
  3. 충남연구원 "인구감소세, 도시계획 패러다임 전환 필요"
  4. 진흥원-육군교육사 협력...공공데이터로 키우는 미래 국방
  5. 대전경찰청, 안전띠 착용 교통안전 캠페인 진행

헤드라인 뉴스


3당이 본 초반판세 민주 "우세" 국힘 "추격" 개혁 "도전"

3당이 본 초반판세 민주 "우세" 국힘 "추격" 개혁 "도전"

제21대 대선 본선레이스가 갈수록 불을 뿜고 있는 가운데 각 당 충청 진영은 필승을 다짐하면서 선거전 초반 판세에 대해 아전인수 해석을 내놓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후보 지지율 고공행진 등을 근거로 우세를 점치면서도 보수진영 결집 가능성에 대해선 안테나를 세웠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을 오만하다고 비판하면서 중도층 확장이 효과를 보고 있다면서 예측불허의 판세가 펼쳐지고 있다고 자평했다. 개혁신당은 이공계 출신 이준석 후보의 과학기술분야 공약 등을 내세워 거대양당과 차별화를 통해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대선 정국이 본격화된 가운데..

3당이 본 초반판세 민주 "우세" 국힘 "추격" 개혁 "도전"
3당이 본 초반판세 민주 "우세" 국힘 "추격" 개혁 "도전"

제21대 대선 본선레이스가 갈수록 불을 뿜고 있는 가운데 각 당 충청 진영은 필승을 다짐하면서 선거전 초반 판세에 대해 아전인수 해석을 내놓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후보 지지율 고공행진 등을 근거로 우세를 점치면서도 보수진영 결집 가능성에 대해선 안테나를 세웠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을 오만하다고 비판하면서 중도층 확장이 효과를 보고 있다면서 예측불허의 판세가 펼쳐지고 있다고 자평했다. 개혁신당은 이공계 출신 이준석 후보의 과학기술분야 공약 등을 내세워 거대양당과 차별화를 통해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대선 정국이 본격화된 가운데..

2029년 충남 천안에 LNG열병합발전소 건립 예정... 주민 우려해소 관건
2029년 충남 천안에 LNG열병합발전소 건립 예정... 주민 우려해소 관건

충남도가 천안에 '분산에너지 특화지역'과 2029년도 들어설 LNG열병합 발전소를 연계한 탄소저감 전력 확보 계획을 세웠지만, 벌써부터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정부 공모 선정이 확정적이지 않을뿐더러 특히 LNG열병합 발전소 건립 과정에서 주민반발 등 상당한 진통이 예상되면서다. 이같은 우려에 도는 열병합발전소 인근 주민들이 불안해하는 요소를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동시에 천안이 특화지역에 선정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13일 도에 따르면 도는 천안지역을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 지정하기 위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제21대 대통령선거 벽보 제21대 대통령선거 벽보

  • ‘내 일자리는 어디에’ ‘내 일자리는 어디에’

  • ‘테러 막아라’…빈틈 없는 통합방위 ‘테러 막아라’…빈틈 없는 통합방위

  • 대전시선관위, 투표를 통한 국민 화합 캠페인 실시 대전시선관위, 투표를 통한 국민 화합 캠페인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