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유아 교육현장 혁신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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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유아 교육현장 혁신방안 모색

  • 승인 2025-05-15 15:18
  • 오현민 기자오현민 기자
사진_유아교육 수업나눔전문가와 수업실연 이끎교사 배움자리
충남교육청이 유아교육 수업나눔전문가와 수업실연 이끎교사의 배움자리를 마련했다. /충남교육청 제공
충남교육청이 유치원 교육 현장의 수업 문화 혁신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15일 충남교육청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이날 오후 충남 홍성에 위치한 충남공감마루에서 유치원 수업나눔 전문가와 수업실연 이끎교사를 대상으로 배움자리를 진행했다.

이번 배움자리는 수업나눔 전문가와 수업실연 이끎교사를 중심으로 전문 인력 은행을 구성하고, 교사 주도형 수업장학의 확산을 통해 유치원 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2024년 수업실연 이끎교사로 활동한 최자능 교사는 이날, 수업을 공개하고 다른 교사들과 성찰 중심의 나눔 활동을 진행한 경험을 공유하며 이러한 활동이 수업 전문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되었음을 밝혔다. 특히 수업나눔 전문가의 조언과 지원이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고 강조했다.



도교육청 유아교육팀은 교사 간 협력에 기반한 수업문화 확산을 위해 수업나눔 전문가와 수업실연 이끎교사의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 방향을 함께 공유하고, 앞으로 추진될 '충남 온수업 한마당'과의 연계 방안도 논의했다.

양은주 도교육청 유아교육복지과장은 "수업에 진심을 담아 실천하는 교사들에게 공개수업과 맞춤형 수업 코칭은 매우 의미 있는 과정"이라며, "앞으로 지역 및 유치원 단위에서 전문가 인력 은행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수업 전문성 중심의 교사 학습 문화가 자연스럽게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내포=오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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