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개성음식 관광자원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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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개성음식 관광자원화 추진

시식회 개최

  • 승인 2025-05-18 10:22
  • 이영진 기자이영진 기자
연천군, 개성음식 시식회 개최…개성음식 관광자원화 추진
연천군, 개성음식 시식회 개최, 개성음식 관광자원화 추진 (사진=연천군청 제공)
연천군은 지난 15일 개성식문화연구원에서 김덕현 연천군수를 비롯해 관내 식품접객업소 대표 11명과 미식관광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성 대표 음식 27종을 시식, 전수 메뉴 10종을 선정하는 시식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시식회는 연천군의 미래 무형유산 발굴·육성 사업으로 한국전통음식연구소와 함께 2023년부터 추진해 온 '개성식문화 및 의례음식문화 발굴·전승기반 구축사업'의 일환이다. 주식류(개성만두, 조랭이떡국, 개성탕반, 개성오이소박이국수 등), 부식류(홍해삼, 북어전, 개성채나물, 고수파채겉절이 등), 후식류(약과, 개성주악, 배피떡, 인삼식혜) 등 개성음식을 판매할 업소 대표가 개성음식의 정체성과 우수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였다. 또한, 음식관광전문가로 정혜경 호서대학교 명예교수, 김은조 블루리본서베이대표, 강태안 서울가스트로투어 대표, 송은미 미래무형유산 모니터링 전문가 등이 참여하여 전문성을 더해 전수 메뉴를 엄선하였다. 최종 선정된 음식은 향후 개성식문화연구원에서 레시피 전수 교육을 이수한 업소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전통음식연구소 부설 기관인 개성식문화연구원은 개성음식의 원형 복원을 목표로 개성과 가까운 거리인 연천군 장남면에 자리잡아 22년 6월에 개원하였다. 식당(6개소), 카페(4개소), 떡 제조업(1개소)과 함께 연천에서 개성식문화의 주식과 후식을 맛보고, 특산품 구매까지 이어지는 관광자원화가 될 수 있도록 육성할 계획이다.


연천=이영진 기자 news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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