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2025년 찾아가는 통합건강서비스’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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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2025년 찾아가는 통합건강서비스’ 가동

  • 승인 2025-05-19 10:44
  • 신문게재 2025-05-20 3면
  • 이영진 기자이영진 기자
‘2025년 찾아가는 통합건강서비스’ 본격 ‘가동’
'2025년 찾아가는 통합건강서비스' 본격 '가동' (사진=양주시청 제공)
양주시가 관내 장흥면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삶에 건강한 변화를 더하기 위해 기획한 '2025년 찾아가는 통합건강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더욱 촘촘하고 따뜻한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보건의료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어르신들의 개별 건강 상태에 맞춘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더욱 정교한 지역 돌봄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시는 올해 장흥면 내 각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연 2회 건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으로 한의사·치과의사 등 공중보건의를 비롯해 간호사, 치과위생사 등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팀이 현장을 찾아간다.



이들은 양방 진료와 한방 상담, 구강보건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한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은 ▲기초 건강검진(혈압·혈당 등) ▲한방 침 시술 ▲구강 검사 및 불소도포 ▲틀니 세정과 관리법 교육 ▲구강 보건교육 및 위생용품 제공 ▲건강 보건사업 안내 등으로 구성됐다.

일회성 진료를 넘어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내용이 담긴 것이 특징이다.

송미애 보건행정과장은 "찾아가는 통합건강서비스는 단순한 의료 지원을 넘어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삶에 따뜻한 관심을 더하기 위한 노력이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한 다양한 보건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영진 기자 news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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