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청주, 올해 보육예산 3,279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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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청주, 올해 보육예산 3,279억원 투입

어린이집 확충 및 운영 지원 확대 등 전년 대비 463억원 증액

  • 승인 2026-03-08 08:24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청주시는 올해 보육 예산을 전년 대비 463억 원 증액한 3,279억 원으로 편성하고,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과 0세반 운영비 지원 등을 통해 안심 보육 환경을 조성합니다.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유아반 필요경비를 지원하는 한편, 보육교사의 각종 수당을 인상하여 처우 개선과 근무 만족도 향상을 도모합니다. 또한 어린이집 안전공제회 단체 가입 지원으로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여 아이와 부모, 교사 모두가 행복한 보육 기반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청주시는 영유아가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전년 대비 463억 원이 증가된 3279억 원의 보육예산을 투입한다고 6일 밝혔다.

청주시 보육지원사업은 학부모의 보육 부담을 완화하고 어린이집 운영 안정성을 높여 청주시 안심보육환경 조성에 목표를 두고 있다. 주요 내용은 △어린이집 운영 지원 강화 △국공립어린이집 8개소 확충 △보육교직원 처우 개선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 등이다.

청주시는 교사 대 아동비율이 변동(1:3→1:2)되는 0세반에 운영비(월30천원/반) 지원하는 신규사업을 추진하며, 유아 단계적 무상보육 실현의 일환으로 유아반(4~5세)에 1인당 7만원씩 기타필요경비를 지원하여 학부모의 보육 부담을 완화하고 있다.

시는 안정적인 공공보육 기반 확충을 위해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공동주택 신규 조성 지역을 중심으로 국공립어린이집 8개소를 추가 확충할 계획이다.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처우개선 위해 각종 수당 인상분을 반영했다. 9시 이전 등원시간의 교사에게 아침돌봄 수당(△일 1만4000원), 보육교사 근무환경개선비(△월 2만 원), 누리과정 담임교사 처우개선비(△월 2만 원), 장애아전문 치료사 수당(△월 20만 원), 연장보육 전담교사 수당(△월 1만 원)을 인상하여 교직원의 안정적인 근무환경 조성을 지원한다.

안심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집 개별적으로 가입하던 어린이집 안전공제회 보험가입을 청주시 단체가입 방식으로 지원하여 영유아의 생명·신체 피해보상 및 보육교직원 권익보호 등 피해 보상 사각지대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학부모의 보육 부담을 줄이고, 영유아가 더욱 안전하고 질 높은 보육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어린이집 운영 안정성과 보육교직원의 근무 만족도를 함께 높여 지역사회가 함께 키우는 안심보육 환경 조성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은 지역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보육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 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보육지원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주=엄재천 기자 jc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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