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의회, 제335회 임시회‘5분 자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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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의회, 제335회 임시회‘5분 자유발언’

장동현 의원,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이제는 결단해야 할 때입니다"
김성우 의원, "성과를 넘어, 군민의 삶으로 스며드는 진천군 발전을 위하여"

  • 승인 2026-03-08 08:24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진천군의회는 제335회 임시회에서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재논의와 군민 체감 중심의 행정 전환을 촉구하며 실효성 있는 민생 대책 마련을 요구했습니다. 장동현 의원은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예산 재배정 등을 통한 신속한 지원금 지급 결단을 강조했습니다. 김성우 의원은 수치상의 성과보다 복지와 환경 등 군민의 일상에 실질적인 변화를 주는 체감 중심의 행정으로 나아갈 것을 주장했습니다.

진천군의회(의장 이재명)는 6일 제335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재논의의 필요성과 군민 체감 중심의 행정 전환을 각각 촉구했다.

5분 자유발언(장동현)
5분 자유발언(장동현)
장동현 의원(국민의힘, 나선거구)은 "1년 전 결론 내리지 못했던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이제는 결단해야 한다"며 "당시 사전협의 부족과 약 90억 원 규모의 재정 부담 우려로 의견이 엇갈렸지만, 지난 1년간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등 민생 현장을 살펴본 결과 군민이 체감하는 경기는 여전히 어렵고 소상공인·자영업자·취약계층 등의 부담이 누적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인근 지자체들이 이미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는 상황에서, 생활권이 겹치는 지역 특성상 진천군만 지원이 지연될 경우, 형평성 논란이 더욱 커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장 의원은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재논의를 언급하며, 재원 마련 방안으로 예산 재배정과 불용액 활용 등 가용 재원을 적극 검토할 것을 제안하고, 진천사랑상품권 연계 지급과 소상공인 금융지원 확대를 묶은 패키지 방식으로 지역경제 효과를 높이자고 밝혔다.

장 의원은 끝으로 "의회와 집행부가 충분히 협의하고 논의하여 실효성 있는 민생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결정을 더 이상 미루지 말고 신속히 추진해 달라."고 촉구했다.

5분 자유발언(김성우)
5분 자유발언(김성우)
김성우 의원(더불어민주당, 나선거구)은 "진천군이 이뤄온 성과가 군민의 삶 속에서 실제로 느껴지도록 행정의 방향을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진천군이 이룬 성과는 분명 값진 것이지만, 수치의 성장이 곧 군민의 행복을 보장하지는 않는다"며 "군민이 행정의 성과를 실감하는 순간은 통계가 아니라, 어르신이 제때 돌봄을 받고 아이와 함께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길이 생기는 것과 같은 일상의 변화"라고 강조했다. 그는 "복지·교통·환경·문화 등 모든 행정 영역에서 성과가 군민의 삶에 실제로 닿고 있는지 끊임없이 점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새로운 제도를 만들기보다 마지막 한 사람에게까지 행정의 손길이 닿도록 지금의 성과를 지속적으로 다듬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숫자로 증명하는 행정에서 군민이 실감하는 행정으로, 성과 중심에서 체감 중심으로의 전환이 진천군이 나아가야 할 다음 단계"라며, "성장의 온기가 군민 모두에게 닿는 진천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진천=엄재천 기자 jc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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