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 유지보수업체와 소통·협력 강화 간담회

임대주택 유지보수 의견교환
안전사고 예방·반부패 근절 강조

인천도시공사(iH)는 19일 공사 상황실에서 지역 유지보수업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현장소통 지역상생 유지보수업체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iH에서 관리하는 임대주택(영구·국민·장기전세·매입)의 유지보수공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이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며 지역 업체와의 협력 강화와 안전·반부패 의식 제고를 위한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

iH 조금숙 주거복지본부장은 임대주택 유지보수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키워드로 ▲안전사고 예방 ▲반부패 행위 근절을 강조하고, 참석 업체들의 건의사항에 귀를 기울이며 진정성 있는 소통의 자리를 이끌었다.

iH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지역 업체와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침체된 건설경기 속에서도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iH의 연간단가 방식의 유지보수공사는 신속하고 효율적인 유지보수를 위해 2022년 처음 도입된 이후 건축, 기계, 전기 등 전체 분야로 확대되었으며, 전 공정을 인천 지역 업체가 담당하고 있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