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과 대학생, 해양영토 토론의 장으로 모인다

  • 정치/행정
  • 세종

청소년과 대학생, 해양영토 토론의 장으로 모인다

해양수산부, 해양법 관심 높이기 위한 대회 참가자 모집
청소년 해양영토 토론대회, 중·고등학생 대상 찬반 토론 진행
국제해양법 모의재판대회, 대학(원)생 가상 변론의 장
우승팀에 해양수산부 장관상과 최대 500만 원 상금 수여

  • 승인 2025-05-20 11:23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참고자료_250521(조간)_(해양영토과)1
청소년 해양영토 토론대회 관련 해양법 모의재판 대회 참가자 모집 포스터. 사진=해수부 제공.
해수
청소년 해양영토 토론대회 관련 해양법 모의재판 대회 참가자 모집 포스터. 사진=해수부 제공.
해양수산부는 청소년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해양법과 해양영토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청소년 해양영토 토론대회'와 '국제해양법 모의재판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두 대회는 2021년부터 시작됐으며, 올해 본선은 8월에 개최된다.



청소년 해양영토 토론대회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해양주권 관련 주제에 대해 찬반 토론을 통해 팀별 승부를 가린다.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는 국제해양법 모의재판대회는 해양법 분야의 현안을 주제로 가상의 상황을 설정해 변론을 전개하며, 전문가들이 재판관으로 참여해 실제 재판과 유사하게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청소년 해양영토 토론대회는 5월 21일부터 6월 16일까지, 국제해양법 모의재판대회는 5월 21일부터 7월 7일까지 받는다. 자세한 사항과 참가신청 서류는 한국해양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서는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본선대회 우승팀에게는 해양수산부 장관상과 상금이 수여된다. 청소년 해양영토 토론대회는 중등부 150만 원, 고등부 200만 원, 국제해양법 모의재판대회는 5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과 대학(원)생들이 해양법과 해양영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관련 분야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대회를 통해 논리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으며, 해양 분야에 대한 관심을 더욱 확장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를 모은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시 합강동 스마트시티, 'L1블록 643세대' 본격 공급
  2. 2026년 부동산 제도 달라지는 것은?
  3. 李대통령 대전충남 與의원 18일 만난다…통합 로드맵 나오나
  4. 대전에 고성능 AI GPU 거점센터 구축... 글로벌 AX 혁신도시 거듭
  5. "내년 대전교육감 선거 진보 단일후보 필요"… 대전 시민단체 한목소리
  1. "초고압 송전설로 신설 백지화를" 대전시민단체 기자회견서 요구
  2. 대전권 9개 대학 주최 공모전서 목원대 유학생들 수상 영예
  3. 박정현 "기존 특별법, 죽도 밥도 안돼"… 여권 주도 '충청통합' 추진 의지
  4. 충남개발공사 '고객만족경영시스템' 국제표준 인증 획득
  5. [부고]김창세 세무사 빙모상

헤드라인 뉴스


李 "내년 지선 때 대전 충남 통합 단체장 뽑아야"

李 "내년 지선 때 대전 충남 통합 단체장 뽑아야"

이재명 대통령은 18일 대전 충남 통합과 관련 "다가오는 지방선거에 통합된 자치단체의 새로운 장을 뽑을 수 있게 중앙정부 차원에서 실질적이고 실효적인 행정 조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더불어민주당 대전 충남 의원들과 가진 오찬에서 "수도권 과밀화 문제에 대한 대안으로 (시·도간) 통합을 고려해 봐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충청권 최대 이슈로 떠오른 대전 충남 통합에 대해 국정 최고책임자가 사실상 전폭 지원사격을 약속한..

`2025 도전! 충청남도 재난 안전 골든벨` 성료… 퀴즈왕 주인공은?
'2025 도전! 충청남도 재난 안전 골든벨' 성료… 퀴즈왕 주인공은?

청양 목면초등학교 4학년 김가율 학생이 2025 충남 재난 안전 퀴즈왕에 등극했다. 충청남도, 중도일보가 주최하고, 충남교육청, 충남경찰청이 후원한 '2025 도전! 충청남도 재난 안전 골든벨'이 18일 예산 윤봉길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골든벨은 충남 15개 시군 퀴즈왕에 등극한 학생 및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이 모여 충남 퀴즈왕에 도전하는 자리로, 272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행사엔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 남도현 충남교육청 기획국장, 김택중 예산부군수,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 최재헌 중도일보 내포본부장 등이 참석해 퀴즈왕..

충남 천안·보령 산란계 농장서 고병원성 AI 의사환축 잇따라 발생
충남 천안·보령 산란계 농장서 고병원성 AI 의사환축 잇따라 발생

충남 천안과 보령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H5형)가 잇따라 발생했다. 충남도에 따르면 17일 충남 보령시 청소면, 천안시 성환읍 소재 농장에서 폐사가 증가한다는 신고가 접수돼 동물위생시험소가 확인에 나섰다. 충남 동물위생시험소가 18일 확인한 결과, H5형이 검출돼 농림축산검역본부에 고병원성 여부 검사를 의뢰했다. 검사결과는 1~3일가량 소요될 예정이다. 성환읍 소재 농장은 과거 4차례 발생한 사례가 있고, 청소면 농장은 2022년 1차례 발생한 바 있다. 현재 성환읍 소재 농장에서 사육 중인 가금류 22..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 딸기의 계절 딸기의 계절

  •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