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글로벌 최대 IT 전시회 ‘CES 2026’ 참가기업 모집

  • 전국
  • 수도권

인천경제청, 글로벌 최대 IT 전시회 ‘CES 2026’ 참가기업 모집

LVCC 메인관(인천-IFEZ 홍보관)
유레카파크(통합한국관) 동시 운영
투자 유치 기회, 홍보 현지 네트워킹 지원

  • 승인 2025-05-20 13:56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CES 2026 전시참가기업 모집공고 포스터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글로벌 최대 IT 전시회인 'CES 2026(이하 CES, Consumer Electronics Show)'에 참가할 인천 기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올해도 글로벌 역량을 보유한 기업들과 함께 내년 1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에서 인천-IFEZ 홍보관과 통합한국관 운영으로 인천 혁신기업의 글로벌 파트너 발굴과 비즈니스 확장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모집 규모는 인천-IFEZ 홍보관에 10개사, 통합한국관 10개사로 총 20개사 내외이다. 모집 대상은 인천에 본사, 공장, 연구소, 지점을 둔 글로벌 혁신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이다.

본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전시공간과 부스 제공, 항공 및 숙박 등의 경비지원, 전시 부스 운영 사전교육 및 비즈니스 미팅 지원, 현지 프로그램을 통한 글로벌 네트워킹 강화 등 종합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 기한은 내달 13일까지로 비즈오케이(BizOK) 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인천-IFEZ 홍보관은 CES 메인 전시관인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LVCC) 노스홀(North Hall)에 마련된다. 이 공간에서는 인천 혁신테크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미래 산업을 선도하는 인천 스마트시티 기술을 세계에 선보일 예정이다. 글로벌 주요 바이어, 투자자, 국가 및 도시간 협력 관계자들이 모이는 공간으로, 전시 참가기업은 글로벌 진출 성과를 확보할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다.

통합한국관은 베네시안 엑스포(Venetian Expo) 1층 유레카파크(Eureka Park)에 위치하며, 기술 중심 스타트업들이 투자 유치 및 기술 개발 관련 글로벌 협력 파트너를 발굴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CES는 단순한 전시회가 아닌, 전세계 시장과의 직접적인 연결을 제공하는 중요한 글로벌 플랫폼"이라며 "인천 혁신테크기업들이 기술력과 시장 가능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비즈니스와 투자유치 성과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이 시각 개표현황] 밤 10시 개표율 5.56%… 이재명 45.61%, 김문수 46.30%
  2. [이 시각 개표현황] 밤 11시 개표율 23.11%… 이재명 47.77%, 김문수 44.03%
  3. 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당선인...세종시 최다 득표 읍면동은
  4. [이 시각 개표현황] 밤 12시 개표율 51.53%… 이재명 49.03%, 김문수 42.60%
  5. '세종시=행정수도' 지위 부여… 이재명 정부의 첫 걸음 주목
  1. 제21대 대통령에 이재명 '당선'…득표율 48.77%
  2. 새정부 충청도약 지역인사 입각에 달렸다
  3. 이재명 대통령 당선에 지역 교육계 "교육공약 이행돼야"
  4. 21대 대통령에 이재명 당선 확실…3년만의 정권교체
  5. 캐스팅보트 넘어 대선 이끈 충청…'표'도 '이슈'도 쥐었다

헤드라인 뉴스


막 내린 21대 대통령 선거, 이젠 다함께 `충청시대` 실현에 힘을

막 내린 21대 대통령 선거, 이젠 다함께 '충청시대' 실현에 힘을

6.3 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가운데 '충청 시대'를 열기 위한 지역 민·관·정 역량 결집이 시급하다. 행정수도 완성, 과학수도 육성으로 집약되는 충청시대는 수도권 일극체제를 극복하고 국가균형발전으로 가는 데 충청인들이 짊어질 시대적 사명이다. 앞으로 펼쳐질 새 정부 5년, 대선공약 관철 노력은 물론 충청대망론 실현으로 가는 자강 노력이 충청시대를 여는 관건이 될 전망이다. 이번 대선은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에 따른 궐위 선거로 치러졌다. 4월 헌법재판소의 파면 결정 이후 돌입한 60일간의 초..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38. 대전 유성구 노은3동 일대 카페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38. 대전 유성구 노은3동 일대 카페

자영업으로 제2의 인생에 도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정년퇴직을 앞두거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자신만의 가게를 차리는 소상공인의 길로 접어들기도 한다. 자영업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나 메뉴 등을 주제로 해야 성공한다는 법칙이 있다. 무엇이든 한 가지에 몰두해 질리도록 파악하고 있어야 소비자에게 선택받기 때문이다. 자영업은 포화상태인 레드오션으로 불린다. 그러나 위치와 입지 등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아이템을 선정하면 성공의 가능성은 충분하다. 이에 중도일보는 자영업 시작의 첫 단추를 올바르게 끼울 수 있도록 대전의 주요 상권..

‘충청 3선 강훈식 국회의원’ 이재명 대통령 초대 비서실장 임명
‘충청 3선 강훈식 국회의원’ 이재명 대통령 초대 비서실장 임명

이재명 대통령 초대 비서실장에 충남 아산 출생인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국회의원(3선·충남 아산시을)이 임명됐다. 이 대통령은 4일 오후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국무총리 후보자와 대통령 비서실장 등 새 정부 첫번째 인사를 직접 발표하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국무총리 후보자는 4선의 김민석(64년생) 국회의원, 국가정보원장 후보자로는 이종석(58년생) 전 통일부 장관이 지명됐다. 대통령 비서실장은 강훈식(73년생) 국회의원, 안보실장은 위성락(54년생) 국회의원(비례), 경호처장은 황인권(63년생) 전 육군 대장, 대변인은 강유정(75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통령 당선 현수막 대통령 당선 현수막

  • ‘제21대 대선 끝’…철거되는 벽보 ‘제21대 대선 끝’…철거되는 벽보

  • 제21대 대선 개표 시작 제21대 대선 개표 시작

  • 투표 참여 이벤트 ‘눈길’ 투표 참여 이벤트 ‘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