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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월 5일 치러진 이번 시험에는 초등 1명, 중등 2명, 고등 20명 총 23명의 센터 소속 학교 밖 청소년들이 응시해 전원 합격의 성과를 이룩했다.
중구 꿈드림에 따르면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 복귀를 위해 운영 중인 교육지원사업 '꿈드림멘토단'이 큰 도움이 됐다. 멘토단은 현직 교수·강사, 퇴직 교사, 지역 인재 등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로 '검정고시 대비반'을 운영하며, 청소년들의 검정고시 합격을 위해 인터넷 강의, 기출문제 및 모의고사, 검정고시 교재 등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청소년들은 이번 검정고시 합격을 계기로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꿈드림은 대학 입시 설명회, 1:1 대입 컨설팅, 진로·직업 지원사업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센터 관계자는 "센터와 멘토단,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검정고시 전원 합격이라는 값진 열매를 거둘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신의 역량을 키우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 중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 제12조에 의거헤 설립됐다. 이곳에서는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자신감을 회복하고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상담에서부터 교육지원, 진로·직업 지원, 자립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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