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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운영되던 냉난방기는 일본 제조사의 부품 생산 중단으로 인해 중고 부품을 활용한 수리 이외에는 선택지가 없어 잦은 고장과 성능저하를 초래했다.
이에 공단은 냉·난방설비에 대해 '주요 설비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우선순위에 따라 2023년 부평시장지하도상가를 시작으로 올해 주안역과 석바위 지하도상가까지 시설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
교체된 공조설비는 기존 대비 에너지 효율 향상과 함께 중앙제어장치 도입으로 작동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유지보수 측면에서도 편리하다.
공단 김재보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하도상가 노후 설비 개선을 통해 더 나은 시설 환경을 제공하고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지하도상가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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