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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은 신규 식품위생감시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국내외 각종 행사에 대비한 식음료검식관의 식품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식품안전 분야의 전문 강사진이 참여해 현장 사례 중심의 강의와 실습을 병행한다. 첫날인 21일에는 ▲식품안전관리 정책 방향 ▲식품위생법령 이해 및 주요 판례 검토 ▲식품표시광고법 해설 ▲식품위생법 행정처분 기준의 이해 등 이론 교육이 집중적으로 진행됐다. 교육 참가자들은 강의를 통해 식품안전 관련 법령의 핵심 내용을 숙지하고, 행정처분 사례 등을 통해 현장 적용 능력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22일과 23일에는 ▲식중독 예방 및 이물관리 ▲식품 위생 감시 실습 ▲식품 수거검사 실습 ▲국내외 식품 트렌드 및 국제행사 식음료 안전관리 등 실무와 이론을 아우르는 다양한 교육 과정이 예정되어 있다.
교육을 이수한 식품위생감시원은 식품의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여부 등에 대한 지도·점검, 출입 및 검사, 식품 수거 및 시설기준 적합 여부 확인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교육을 받은 식음료검식관은 각종 행사장에서 제공되는 식음료의 검식 및 위생 관리를 담당하며, 식품 취급 종사자를 대상으로 식품위생 교육도 실시한다.
신병철 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식품위생감시원과 식음료검식관의 직무 전문성과 실무 능력을 한층 강화함으로써 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한 식품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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