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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철 충남교육감과 제27회 충남상업경진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충남교육청 제공 |
천안상업고와 성환고 경진장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는 도내 18개 상업계고 학생 294명이 참가했다.
올해로 27회째를 맞는 충남상업경진대회는 상업계 고등학생들이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무 역량을 함양하고,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개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충남 도내 18개 상업계열 학교별 예선을 거쳐 총 12개 종목에서 전공 실무능력을 겨뤘다.
천안상업고에서는 ▲회계실무 ▲사무행정 ▲전사적자원관리(ERP) ▲취업설계 프레젠테이션 등 11개 종목을, 성환고에서 ▲호텔식음료서비스실무 종목을 운영했다.
대회에서 종목별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은 9월 2일부터 3일간 경북도에서 개최되는 '15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 충남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대회장을 찾은 김지철 교육감은 "그동안 대회출전을 준비한 학생들과 지도교사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상업계열 학생들에게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능력 중심사회를 선도할 상업 인재 육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내포=오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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