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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 자원순환센터는 생활폐기물 소각처리시설과 음식물류폐기물 자원화시설을 운영 중이며, 매년 상·하반기 정기정비를 통해 시설 전반에 대한 예방 점검과 법정 검사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정기정비는 5월 18일부터 7월 6일까지 총 50일간 진행되며, 약 38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주요 정비 내용은 ▲반건식 알칼리 흡수탑 교체 ▲반응식 여과집진기 여과포 교체 ▲음식물 건조기 보수 ▲소각시설 계측기 검사 등 총 21건에 달한다. 공단은 철저한 유지보수를 통해 안정적인 시설 운영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날 김성훈 이사장은 관계자들과 정비 현장을 직접 찾아 시설 정비 공정률과 전반적인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철저한 안전관리와 책임 있는 정비 수행을 당부했다.
김성훈 공단 이사장은 "환경은 이제 단순한 기술적 효율을 넘어, 시민의 삶의 질을 좌우하는 핵심 복지 영역이다"면서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강화와 기술 선진화를 통해 인천이 자랑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환경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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