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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이 23일 서구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2025년 인천시장기 노인건강체육대회'에서 선수단 선서를 받고 있다./제공=인천시 |
체육대회에는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대한노인회 인천시연합회와 10개 군·구 지회 선수단 등 1100여 명이 참가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대회에선 ▲노인게이트볼(67개 팀) ▲그라운드골프(20개 팀) ▲한궁(20개 팀) ▲바둑(40명) ▲장기(30명) ▲파크골프 등 다양한 종목이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전국대회 참가 특전이 주어지는 만큼, 각 군·구 대표 선수들이 종목별 우승과 종합 우승을 놓고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경기장 곳곳에서는 어르신들의 뛰어난 집중력과 팀워크, 스포츠맨십이 돋보였으며, 경기가 끝난 후에는 승패를 떠나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따뜻한 모습이 이어졌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체육대회가 어르신들께서 일상의 틀에서 벗어나 즐거움을 느끼고, 신체적·정서적 활력을 되찾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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