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운서동,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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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운서동,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

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 역량 강화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 위해 최선

  • 승인 2025-05-24 14:37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1-1 보도사진(운서동 협의체 생명지킴이 교육)
인천시 중구 운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2일 동 행정복지센터 5층 대강당에서 협의체 위원들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생명지킴이로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위기 상황에 놓인 취약계층의 자살 위험 신호를 조기에 발견, 이를 전문 기관에 연계하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 김진아 사회복지사가 강사로 나서 교육을 진행하며, 자살 예방을 위한 민관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도모했다.

교육은 ▲생명지킴이의 개념과 역할 이해 ▲자살에 대한 올바른 인식 ▲자살 고위험군의 언어적 위험 신호 인지 ▲고위험군 연계 가능 기관 알기 및 의뢰하기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김영성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만나 그들의 필요 사항을 듣는 것이 우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역할"이라며 "삶에 지친 이웃에게 먼저 손 내미는 운서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최윤실 운서동장은 "취약계층을 위해 늘 애쓰시고 노력하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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