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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전시 리플릿 모습 |
(재)당진문화재단(대표이사 이원철)은 2025년 당진문예의전당 20주년 기념 특별기획 전시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비바 프리다 칼로 레플리카 展 'Viva Frida Kahlo' 개막식을 6월 12일 오후 5시 당진문예의전당 전시관 로비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특별 기획전시는 누구나 편안하게 명화를 즐기고 감상할 수 있으며 단순히 '레플리카'를 보여주는 것에만 국한되지 않고 관람자가 명화 속에 함축된 의미들을 보다 흥미로운 방식으로 읽어내 인문학적 성찰에 도달하게 하는 콘텐츠로 기획했다.
2025 당진문예의전당 20주년 기념 특별 기획전시에 선정된 비바 프리다 칼로는 멕시코를 대표하는 화가로 강렬한 색채와 초현실적인 자화상으로 유명하다.
그녀의 작품은 개인적인 고통과 멕시코 문화·정체성을 표현하고 세계적인 예술사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그녀가 전하는 70여점의 그림으로 많은 이들에게 절망에서 희망으로 감동과 위로의 메세지를 전달한다.
이와 함께 매주 주말 오후 2시, 4시에 전시 해설 프로그램을 통해 작품 70여점을 따라가며 작가의 인생과 작품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고 더 다양한 시민들이 시간에 구애받지 않도록 매주 금요일마다 오후 8시까지 야간 운영을 할 예정이다.
당진문화재단 관계자는 "전시 관람을 더욱 다채롭게 만들기 위해 다양한 체험(자화상 색칠하기·머리 장식 만들기·나의 경험 적기·포토존 등)과 20주년 기념 이벤트를 통한 상품 증정까지 마련돼 있으니 남녀노소 여름철 특별한 전시 관람을 즐겨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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