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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중 신채민 선수가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역도부문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후 김지철 충남교육감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남교육청 제공 |
충남 선수단은 25일 기준 금메달 24개, 은메달 18개, 동메달 33개를 획득하며 메달사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전통적인 강세 종목인 역도에서 첫날에만 3관왕을 3명이나 배출하는 등 성과를 올렸다. 성환중 정혜담 선수는 부별 한국신기록 2개와 대회신기록 1개를 수립했고 장항중 신채민 선수는 부별 한국신기록 1개와 대회신기록 2개를 세우며 3관왕을 차지했다. 또 당진중 이소정 선수도 3관왕을 달성하는 등 역도 종목에서만 금메달 10개, 은메달 2개를 수확했다.
유도 종목에서도 청라중 이채윤 선수와 연무여중 심지민 선수가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며 맹활약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경기장을 직접 방문해 학생 선수들과 지도자,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최선을 다하되 부상 없이 끝까지 경기에 참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상대 선수와는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스포츠맨십을 발휘해달라"라고 당부했다.
내포=오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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