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환의 3분 경영] 기록 관리

  • 오피니언
  • 홍석환의 3분 경영

[홍석환의 3분 경영] 기록 관리

홍석환 대표(홍석환의 HR전략 컨설팅)

  • 승인 2025-05-27 17:34
  • 신문게재 2025-05-28 19면
  • 정바름 기자정바름 기자
clip20250527105241
홍석환 대표
평가에서 강조하는 것은 3가지입니다. 첫째, 높고 구체적인 목표인 실행과제를 결과물 중심으로 월별 계획화하라. 둘째, 목표 대비 최소 월별 발표와 개별 면담하라. 셋째, 기록에 의한 공정하고 투명한 평가를 해라.

12월 평가 시점이 되어 기록이 없으면 어떻게 할까요? 가장 쉬운 방법은 각자 한 해의 실적을 작성해 제출하라는 것입니다. 각 개인이 적은 내용을 보며 자신이 생각한 근무 자세와 일하는 방식 등을 고려해 팀원 서열을 정합니다. 이후 등급율에 따라 등급과 점수를 부여하고 평가를 마칩니다.

구체적으로 현재 역량이 어느 수준인가? 전년 대비 무엇이 향상되었는가? 올해 미진한 점과 잘한 점이 무엇인가? 목표 대비 어느 수준이며, 목표 이외 한 일들은 무엇이며 어떻게 평가했는가? 구체적 설명할 자료가 없습니다. 평가는 마무리되고 불공정하다는 생각만 직원들에게 심어줍니다.

어떻게 기록 관리하나요? A 선배는 특이한 다이어리를 사용합니다. 같은 날 3년 일정을 볼 수 있는 다이어리입니다. 한 면에 3년의 오늘이 있습니다. 재작년과 작년 오늘 날씨가 어떠했다. 무슨 일을 했다. 특이 사항이 있으면 반드시 기록합니다. 그때쯤 무엇을 했는가, 감을 잡는 매우 중요한 자료입니다. 선배는 대부분 일정을 이 수첩으로 관리합니다. 요즘은 가장 먼저 여직원과 하루 일정을 체크하고 30분 간격으로 정해진 일들을 처리하고 그 결과를 적어 놓습니다.

기록 관리 어떻게 활용하나요? B 선배는 직속 상사에게 매일 아침 수첩에 적은 '해야 할 우선순위 6가지 과업'에 대한 설명을 합니다. 새로운 과제는 좀 더 소상하게 보고하고 어제와 변동 없는 과제는 진행 정도만 공유합니다. 직속 상사는 B 선배가 무엇을 하고 무슨 성과를 냈는가를 소상히 압니다. 도와줄 일이 있으면 B 선배를 불러 의미 있는 결과를 낳게 지원합니다. B 선배의 수첩은 큰 틀의 점검 리스트입니다. 일의 시작부터 담당자별 구체적 진행 사항을 자신의 일과 연계해 적고 피드백합니다. 지금 무엇으로 기록 관리하며 활용하고 있나요?

/홍석환 대표(홍석환의 HR전략 컨설팅)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교육청 2026년 공무직 채용 평균 경쟁률 6.61 대 1… 조리실무사 '최저'
  2. "중증화상·중독·사지절단 응급진료 역량 확충 필요"…대전·세종 응급실 진료 분석해보니
  3. 대전 구청장 선거전 본격화…현역 "수성" vs 도전자 "변화"
  4. 청주교도소 특별사법경찰대장 박경민 대전교정청 '이달의 모범교관'
  5. '연구비 자율성 강화'에 과학기술계 "환영… 세심한 후속 관리 필요"
  1. 정치색 없다는데…교육감 선거 진영 프레임 반복
  2. 대전 구청장 선거전 가열…정용래·서철모 출마 선언
  3. [르포] "멈춰야 할 땐 지나가고, 지나도 될 땐 멈추고"… 우회전 일시정지 단속 현장 가보니
  4. 의대 정원은 늘리는데 비수도권은 교원 확보 난항…감사원 "대책 시급"
  5. 대전교육청 산업재해 증가세 "더 이상 아프고 싶지 않아"

헤드라인 뉴스


"멈춰? 그냥 가? 헷갈려요"… 우회전 일시정지 시민 혼선

"멈춰? 그냥 가? 헷갈려요"… 우회전 일시정지 시민 혼선

29일 오전 9시 30분께 대전 용소네거리. 출근길 정체는 어느 정도 빠졌지만 주택가에서 도안동로와 건양대병원 방면으로 빠져나가려는 우회전 차량 흐름은 적지 않았다. 차량 대부분은 속도를 조금 줄인 뒤 그대로 우회전했다. 바퀴가 완전히 멈춰 선 차량은 좀처럼 보이지 않았다. 우회전 일시정지 의무가 시행된 지 시간이 흘렀지만 현장에서는 여전히 '서행'과 '일시정지'의 경계가 흐릿했다. 분위기가 달라진 건 오전 9시 36분께였다. 우회전 일시정지 집중단속을 앞두고 경찰 차량과 경찰관들이 교차로 주변에 모습을 드러내자 우회전 차량들이 눈..

6·3 지방선거, 대전·충청 분위기 고조… 선대위 띄우고 공동선언도
6·3 지방선거, 대전·충청 분위기 고조… 선대위 띄우고 공동선언도

6·3 지방선거를 30여 일 앞두고 기선을 잡으려는 여야 각 정당의 움직임이 더욱 빨라지고 있다. 국민의힘은 대전 선거대책위원회를 띄워 본격적인 선거 체제에 돌입했고,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4개 광역단체장 후보들은 '충청권 공동대전환'을 선언하는 등 선거 열기가 점차 고조되는 분위기다. 먼저 더불어민주당 대전, 세종, 충남, 충북 4개 시·도지사 후보들은 29일 오전 세종시청에서 '충청권 공동대전환' 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번 공동선언은 민주당 충청권 광역단체장 후보들이 이재명 정부의 '지방주도 성장' 기조에 맞춰 충청을 변방이 아닌..

대전 버드내초 인근 신생 핫플레이스로 `주목`…신규 창업점포 지속적 증가
대전 버드내초 인근 신생 핫플레이스로 '주목'…신규 창업점포 지속적 증가

대전지역 곳곳에서 신생 상권이 새롭게 형성되고 있다. 평소 주목받지 못했던 지역에 아파트가 들어서거나, 다시금 유동인구가 늘어나며 신규 점포 등이 하나둘 문을 열고 있어서다. 기존 상권과 달리 신규 창업 점포가 눈에 띄게 눈에 띄게 확장되자 창업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또 하나의 블루오션으로 주목받는다. 29일 소상공인 365 빅데이터가 추려낸 대전 신생 핫플레이스는 중구 유천1동 '버드내초등학교' 인근이다. 신생 핫플레이스란, 상권이 형성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장소로 최근 들어 급부상하는 곳을 뜻한다. 5만 1045㎡ 규모의 해당 상..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때 이른 더위에 장미꽃 ‘활짝’ 때 이른 더위에 장미꽃 ‘활짝’

  • ‘우회전 시 일시정지 꼭 해주세요’ ‘우회전 시 일시정지 꼭 해주세요’

  • ‘74명 사상’ 안전공업 건물 철거 돌입…현장감식 병행 ‘74명 사상’ 안전공업 건물 철거 돌입…현장감식 병행

  • 이재명 대통령,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 제481주년 기념다례 참석 이재명 대통령,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 제481주년 기념다례 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