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쉐라톤호텔에서 열린 '2025년 충청남도 인도네시아 수출상담회' 현장 사진. /충남경제진흥원 제공 |
이번 행사는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충남도와 아산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충남도 인도네시아 해외사무소가 주관했다.
수출상담회에는 충남 지역을 대표하는 소비재, 식품, 뷰티, 산업재 등 다양한 분야의 26개 유망 중소기업이 참가해 인도네시아 현지 바이어들과 1대 1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현장에는 총 78개사의 바이어가 참석해 실질적인 상담이 이뤄졌으며, 220건의 상담을 통해 총 2623만 달러 규모의 상담액을 기록했다.
이번 상담회를 통해 현장에서 18건, 815만 달러의 수출MOU가 체결됐으며 이는 충남 기업들의 우수한 품질과 경쟁력이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충분히 통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다.
김찬배 진흥원장은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도내 기업들의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 가능성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아세안 등 신흥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도내 기업의 해외시장진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내포=오현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