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포항시 육상팀이 28일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선수단은 이번 체전에 총 36개 종목 중 18개 종목에 182명이 출전, 금메달 8개, 은메달 5개, 동메달 11개를 획득했다.
사전경기로 치러진 육상 종목에서는 대흥중학교 손예린 선수가 100m, 200m, 400m 계주, 16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4관왕에 올랐다.
같은 학교 이도현, 이하린 선수도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하윤진, 조현찬, 송우주 선수는 동메달을 땄다.
사격, 축구, 태권도, 체조 등 다수 종목에서도 고른 성과를 보이며 포항 체육의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대회로 우리 포항의 저력이 전국에 다시 한 번 알려졌다"며 "앞으로도 지역 체육 인프라 확대와 체계적인 지원으로 '스포츠 도시 포항'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스포츠 꿈나무들의 잔치인 대회는 24일부터 27일까지 경남도 일원에서 개최됐다.
포항=김규동 기자 korea80808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