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포항시가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 포항국제불빛축제'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 상황 점검보고회를 갖고 있다. |
개막일인 20일은 데일리 불꽃 쇼, 21일은 캐나다·이탈리아가 참여하는 국제 불꽃 쇼와 한국의 그랜드 피날레를 감상할 수 있다. 화려한 불꽃은 1000대의 드론을 활용한 라이트 쇼와 어우러져 화려한 밤을 수놓는다.
시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 포항국제불빛축제'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 상황 점검 보고회를 가졌다.포항문화재단과 포항남부소방서·포항남부경찰서·포항해양경찰서 등 관련 기관 관계자, 시 실무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행사 준비 상황과 협조 사항을 공유했다.
보고회는 포항문화재단의 축제 업무 추진 보고로 시작해 20여 개 부서별 준비 상황 발표, 행사대행사와의 협업 사항 논의, 안전과 교통, 연계 행사 진행 상황까지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시는 축제 기간 많은 관광객이 포항을 찾을 것으로 예상돼 관광객과 시민이 편안하고 즐겁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축제 프로그램, 교통, 안전, 편의 시설, 부대 행사까지 빈틈없는 점검을 했다.
장상길 부시장은 "포항의 대표 축제인 국제불빛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관련 기관과 실무부서가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해 달라"며 "국내외 관광객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세심하게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6월 14일부터 포항운하관~플라워트리광장, 송도해수욕장 불빛테마존에서 빛을 테마로 하는 포항국제불빛축제 사전 프로그램(라이트웨이, 프린지 공연)을 진행한다.
포항=김규동 기자 korea80808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