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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린대 입학취업처 취업창업지원센터가 지난 23일 재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취업 준비를 지원하기 위한 소규모 교내 취업 상담회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이 상담회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상담회는 방사선과 재학생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포항성모병원, 에스포항병원, 세명기독병원, 좋은선린병원 등 지역을 대표하는 4개 의료기관이 함께했다. 단순한 채용 정보 제공을 넘어 학과별 전공 특성과 진로 방향을 고려한 맞춤형 취업 상담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각 기관의 실무자들이 학생 개개인의 진로 계획, 필요 역량, 병원 현장 분위기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는 등 깊이 있는 상담이 이루어졌다.
윤세하(방사선과 3학년) 학생은 "막연했던 취업 준비가 구체적인 방향을 갖게 됐고, 실제 병원 관계자와 상담하며 직접 조언을 들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근영 선린대 입학취업처장은 "학생들이 학교 안에서 실질적인 취업 정보를 접하고 지역 기관과 직접 소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상담회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포항=김규동 기자 korea80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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