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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관리 실무위원회는 축제의 안전관리 정책을 심의·조정하고, 관계기관과의 협의 사항을 결정하는 등 미추홀구 안전관리정책의 실무 전반을 총괄한다.
이번 회의는 김을수 부구청장을 위원장으로, 미추홀경찰서, 미추홀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관계기관과 분야별 관련 부서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축제 주관 측의 안전관리계획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행사장 안전요원 배치 계획 ▲무대 및 시설물의 안전성 ▲행사장 진출입로와 인근 도로의 원활한 교통 대책 ▲관람객 인파 대응 방안 등 분야별로 구체적인 검토가 진행됐다.
구는 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지적 사항 등을 바탕으로 축제 전까지 보완하고,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해 이행 여부를 세심히 확인할 예정이다.
김을수 부구청장은 "축제의 성공을 위해 많은 방문객도 중요하지만, 가장 우선돼야 할 것은 주민과 관람객들의 안전"이라며 "안전사고 없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의 합동점검 및 사전 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마음 축제'는 학익동 주민 간 유대감 형성과 상호 이해 증진을 위해 주민주도로 마련됐다. 축제 기간 마술·버블쇼, 타투·페이스페인팅, 각설이·난타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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