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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무료법률상담실은 법률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도시지역 군민들과 관내 사업체 운영자들에게 실질적인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료법률상담실은 이날 자월면을 시작으로 북도면(6월 9일), 연평면(6월 20일), 백령면(6월 23일)까지 총 4개 면을 순회·실시한다.
군은 지난 4월 22일부터 28일까지 사전에 상담 신청을 마쳤으나 사전 신청을 놓친 군민들을 위해 현장에서도 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다.
상담 분야는 민사, 가사, 행정 등 생활 속 법률 문제 전반이며, 법무부에서 지정한 마을변호사가 직접 해당 지역을 방문해 무료로 1:1 상담을 제공한다.
운영책임관을 맡고 있는 이주환 기획감사실장은 "도서지역 특성상 법률 상담이 쉽지 않은 군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를 추진했다"며 "군민들이 일상 속 법적 문제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앞으로도 군민의 법적 권익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옹진군은 이번 상반기 무료법률상담실에 이어 오는 11월 하반기 무료법률상담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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