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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이 2025학년도 책임교육학년제 이끎교사 직무연수를 진행했다. /충남교육청 제공 |
이번 연수는 기초학력 우수 지도사례 발굴과 내실 있는 책임교육학년제 운영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도교육청은 교과학습이 시작되는 단계인 초등학교 3학년을 책임교육학년으로 지정하고 배움과 성장을 위해 집중 지원하고 있다. 책임교육학년제 이끎교사는 학생 맞춤형 콘텐츠 활용과 방과후 및 방학 중 교과 보충 학습 등을 지원하며 현장의 우수 사례를 발굴할 예정이다.
충남교육청은 책임교육학년제 이끎교사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7월에도 직무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먼저 이날 진행한 연수는 ▲책임교육학년제 운영의 실제 ▲교실 속 읽기곤란 학생의 발견과 지원 ▲깊이 있는 수업 운영으로 구성됐다.
7월에는 심화 내용인 ▲기초학력 지도사례 ▲교육 정보 기술 활용 맞춤형 지도 방안 ▲문해력과 수리력 기초 다지기 등의 다양한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책임교육학년제의 내실있는 운영을 통해 초기 단계 기초학력 누수를 막고, 학력격차를 해소하겠다"며 "단 한 명의 학생도 포기하지 않는 촘촘한 기초학력 책임교육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내포=오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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