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Ⅱ대학-대학컨소시엄-재외동포청, 업무협약 체결

  • 전국
  • 수도권

한국폴리텍Ⅱ대학-대학컨소시엄-재외동포청, 업무협약 체결

외국 유학생 정주지원, 재외동포 직업교육 맞손

  • 승인 2025-05-29 13:57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업무협약식 사진
최민환 한국폴리텍Ⅱ대학 학장직무대리(우측에서 4번째)가 28일 재외동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I-RISE 외국 유학생 정주지원을 위한 MOU 체결식'에서 재외동포청, 경인여자대학교, 인천대학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인천폴리텍
한국폴리텍Ⅱ대학은 28일, I-RISE 사업 외국 유학생 정주지원 및 재외동포 직업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폴리텍Ⅱ대학을 포함한 대학 컨소시엄(인천대학교, 경인여자대학교)과 재외동포청 간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I-RISE 사업 내 외국 유학생 정주지원 과제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앞서 한국폴리텍Ⅱ대학을 포함한 대학 컨소시엄은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 활용 현황을 공유하고, 외국인 유학생의 지역 사회 정착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대학 컨소시엄 및 재외동포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외국 유학생의 취업 지원과 지역 정착을 촉진하고, 재외동포 및 유학생 정주지원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지역 소멸 등 지역 현안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민환 한국폴리텍Ⅱ대학 학장직무대리는"이번 협약을 통해 한민족의 뿌리를 공유하는 재외동포는 물론, 외국 유학생들이 우리 지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함께 성장해 지역공동체의 일원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폴리텍Ⅱ대학은 지난해 다문화 청년 특화과정 운영을 시작으로 이주 배경 구직자 대상 직업기술교육 등 다양한 외국인 맞춤 기술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외국 유학생들의 실질적인 정주지원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위기 징후 있었는데…" 대전 서구 모자 사망에 복지단체 실태 점검, 대책 촉구
  2. 구자홍 비노클래식 대표, 목원대 문화예술원장 취임
  3. 대전교육청 급식 준법투쟁 언제까지… 조리원 직종 교섭 오리무중
  4. ‘스포츠 꿈돌이’ 캐릭터 첫 공개
  5. 충남대 ‘대전형 공유대학 설명회’… 13개 대학 협력 시동
  1. 대전대 HRD사업단, 성심당 재직자 직무능력 향상교육
  2. 제22회 이동훈미술상 특별상 수상 작가전
  3. [사설] 여가부 세종 이전이 더 급하다
  4. 이재명 새 정부 '국가균형성장' 정책… 혁신 비전과 실행력 선보일까
  5. 대전시 '스포츠 꿈돌이' 첫 공개

헤드라인 뉴스


충청권 물폭탄 피해 속출… 침수·하천범람 등 추가피해 우려

충청권 물폭탄 피해 속출… 침수·하천범람 등 추가피해 우려

17일 밤사이 충남 일대에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마을 침수로 고립됐던 주민이 구조되거나 하천 범람 우려로 대피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학교 건물 침수, 정전 등 시설피해도 다수 발생해 학사일정이 조정되기도 했다. 충남도와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16일 오후 5시부터 17일 오전 8시 까지 접수된 피해는 1125건이다. 주요 피해 내용으로는 공주 유구읍의 한 마을이 침수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17일 오전 7시 20분께 마을 내 50가구 중 20가구가 침수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이 인명구조 활동을 전개했다. 소방은 신고 접수 2시간..

청양·부여 주민 100명 중 63명 지천댐 건설 `찬성`
청양·부여 주민 100명 중 63명 지천댐 건설 '찬성'

중도일보, 대전일보, 충청투데이가 함께 진행한 '지천댐 건설 찬반 여론조사' 결과, 청양·부여 주민 100명 중 63명이 지천댐 건설에 찬성했다. 앞서 지천댐 지역협의체가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와 비교하면 찬성표가 소폭 줄긴 했으나, 이는 조사범위 확대에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이번 결과에 따라 다수의 주민이 지천댐 건설을 희망하는 것으로 드러나 댐 건설 명분이 보다 명확해졌다. 중도일보-대전일보-충청투데이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지천댐 건설에 대한 여론조사'를 진행했다. 여론조사는 ㈜리얼미터가 수행했으며 조사 대상지는 청양..

세종시 소재 `해수부 산하기관` 이전도 급물살...지역 반발 확산
세종시 소재 '해수부 산하기관' 이전도 급물살...지역 반발 확산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 나비효과가 서울시와 세종시 등으로 산재된 산하 기관의 후속 이전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16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해수부의 부산 이전이 연말로 확정되고, 입지도 부산시 동구 IM빌딩(본관)과 협성타워(별관)로 정해졌다. 이 같은 흐름이 강행 국면으로 전환되면서, 자연스레 서울과 부산 등으로 분산된 해양수산 관련 산하기관 이전안으로 옮겨가고 있다. 해수부는 이날 내부 고위 관계자 회의를 통해 이 같은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외형상 해수부와 산하 기관이 한데 모여 있어야 시너지 효과를 줄 수 있다는 판단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폭우 예보에 출입통제 폭우 예보에 출입통제

  • 초복 앞두고 삼계탕집 북적 초복 앞두고 삼계탕집 북적

  • 제22회 이동훈미술상 특별상 수상 작가전 제22회 이동훈미술상 특별상 수상 작가전

  • ‘스포츠 꿈돌이’ 캐릭터 첫 공개 ‘스포츠 꿈돌이’ 캐릭터 첫 공개